좋은 글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같아
똑같이 생긴 말을
누가 어떻게 읽고 보고 느끼느냐에 따라서도
각자의 해석이 다르니까
그런 김에 내가 이번에본 좋은 글귀를 소개시켜줄게
"어쩔 수 없었다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가만히 있기를 선택한 것이다."
한 세 번은 읽어야 이해가 되더라 나는
어떻게 해석이돼?
내 해석은 조금 특이해
워낙 말괄량이끼가 있어서 그런가
평범하게 생각하는건 내 성향이랑 안맞거든
방법이 없는 상황 속에서
가만히 있는걸 택한다라
방법이 없다는 건 누가 정한건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데
하늘이 무너지지도 않았는데
뭐가 방법이 없는거야
무력함에 잡아먹힌거지
위기를 이겨낼 가능성보다
그렇지 못할 가능성이 많으면
'그냥 포기할래~'
이런 반응이 나오는거지
방법이 없는 것도~
스스로 정하고
가능성이 많은지 적은지도~
스스로 정하니까
해도 안돼~
이러면서 사는건가?
어쩔 수 없어도 해봐야되지 않을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한들
그냥 실패해야지! 이러는건...
성공의 어머니가 아닐거야
해도 안되겠다~
이러는게
그냥 실패해야지!
이거랑 다를게 없잖아
내 생각에는 어쩔 수 없어~
이것도 같은 말이 아닐까 싶어
마인드를 바꿔본 사람으로써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 반, 승부욕 반 정도의
생각이 들어서 그런가
내 욕심일 수 있겠지만
일단 내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이겨내보고
다시 자랑하러 와볼게
내 생각과 같은 생각이라면
마인드를 같이 바꿔보자
서로 약해지려하면 정신차리라고 해주는거야
나도 그런 환경이 필요해
고마워
같이 가보자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