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문장

by EDUCO

마법의 문장

어렸을 때 스스로 무언가 해내고 싶어서 해본 적 있어?

내가 볼 땐 그 중 대부분은 진짜 내가 원한 건 아닐거야

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내 경험에서 말을 해줄게

나는 어렸을 때 둘째 아들로 태어나서 그런가

칭찬을 들을 일이 거의 없었어

그러다보니 칭찬을 들으려고 착한 아이 증후군 처럼

진쨰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를

내 모습으로 정하고 행동하게 되더라고

그 당시의 나를 움직이게 한 마법의 문장은

"아이구 착해"

그 한 마디면 어떤 궂은 일이더라도 하려고 했어

하지만 점점 커가면서 억지로 칭찬을 하며

나를 이용한다고 생각이 들게 됐어

진짜 기분 나빴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왜?

난 나라는 사람이 없었거든

남들이 만들어준 내 모습이었기에

짜증내고 화내는 방법도 모르겠고

그렇게 하면 칭찬을 못받으니까

안하려고 발악을 한거야

그 시기 때가 속앓이를 가장 심하게 했던 것 같아

해봤자 중학교 1학년 때였는데

남들보다 일찍 사춘기가 찾아와버렸지

사춘기 생활을 지나며 더이상 가족이 아닌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가족들이랑 있는 시간보다

친구들이랑 있는 시간들이 재밌고

친구들도 키나 덩치가 더 큰 나를 잘 따라주고

집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우월함을 느낄 수 있었으니까

사춘기 때에 나를 움직이게 한 마법의 문장은

"역시 너 진짜 멋있다"

역시나 이것도 남들이 만들어준 틀 안에

나라는 사람을 사정없이 구겨넣는 거였더라

아파도 아프지 못했고

무서워도 무서워할 수 없었고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어

이 두 번의 남을 위한 삶이

지금의 나에게 도움이 된건가

지금은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진짜 내가 원하는 결과일까?'

이 생각 없이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아

결국 마법의 문장들은

나를 어떻게해서든 움직이게 만들고

누가 주체가 되어야 하는 지를

나에게 조금 돌려서 설명해줬다는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지금의 나의 마법의 문장은

"미래의 내가 지금 이 선택을 하게할까?"

나를 남처럼 생각하면서 행동하게 만드는

나의 최신 마법의 문장이야

의외로 걱정거리가 있거나

해야하는지 고민이 될 때

저 문장을 이용하면

정말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었어

그리고 뭐든 행동에 옮기게 하는 완벽한 방법이고

내가 직접해보면서 느꼈던 것이니

안심하고 믿어도돼

더 해빙이라는 책에 나오는 해빙 방법과 비슷해

한 번 만들어보는 건 어때?

자신만의 마법의 문장이 하나쯤 있다면

선택에 있어 더 완성된 선택을 할 수 있게 될거야

해보자

마법의 문장 만들기

뭐든 행동하게 만들 수 있는 필살기를 갖춰보자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월, 화, 수, 목, 금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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