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희망

by EDUCO

장래희망

어렸을 때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면

제일 많이 적어서 냈던 것 중 기억에 남는건

일기랑 장래희망이었던 기억이나

어떻게 보면 그 때부터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법을

가르쳐주려고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러다 장래희망이 어떻게 바뀌게 됐었지?

하는 의문이 생겨났고

어렸을 때부터 적던 일기장들을 보면서 생각해봤는데

유치원에는 축구선수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과학자

초등학교 고학년때는 다시 축구선수

중학교 때는 없음...

고등학교 때는 연구원

대학교때는 개발자

군대에 있을 때는 경찰

지금은 자선기업가

상상력이 풍부했던 어렸을 때보다

지금의 장래희망이 훨씬 크더라

그 때 들었던 생각이

크게 꿈꾸는 것은 쉽지만 믿는 과정이 어렵구나

그래도 그 과정을 이겨내며 거쳐간다면

어느새 꿈은 잡을 수 있는 거리에 닿는 거구나

너무 현실적으로 생각하던 어린 아이에서

충분히 상상하고 현실로도 실현가능하게된 어른

이 변화가 남들과 반대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내가 처음 자선 기업가의 꿈을 가졌을 때

내 당시 주변에서의 반응은 부정적이었어

크게 두 부류로 나뉘어서 부정적이었는데

한 부류는

굳이 안정적인걸 포기할 필요가 있냐는 부류

다른 한 부류는

나는 못할거라고 말하는 부류

하지만 내가 계속 꾸준히 해서

실현가능할정도가 되니까

지금은 두 부류가 다른 두 부류로 나뉘었어

한 부류는

멋있다고 하면서 놀랍다고 해주는 부류

다른 한 부류는

꿈에 막상 가까워지니 연락이 뜸해지는 부류

나도 진짜 힘들었거든 여기까지 오는게

글도 엉망인적도 많았고

내 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없을 때도 있었고

사업도 도전했다가 보기좋게 거절당하고

지원도 하나도 못받았을 때도 있었지만

어린 나이에 정했던 장래희망을 대하는 태도와

지금 내가 정한 장래희망에 대한 태도에서

다 이겨낼 수 있었던 한 가지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어릴 때는 인정이나 재미를 중요하게 여겨

그 때 당시의 남들에게 더 인정받을 수 있거나

그 때 당시의 재밌어 하던 것들을

장래희망으로 정했던 반면에

지금의 장래희망은 오로지 내가 하고싶은

그 일을 하는 나를 상상해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며 저절로 자신감이 오르는

그런 장래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힘들어도 버티고 이겨내며 올 수 있었던 것 같아

내가 느낀점을 쉽게 설명하자면

나라는 사람이 진짜 원하는 것을 찾은 느낌

남들의 눈치를 전혀 보지 않고서

내가 주체가 되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은 느낌

딱 이런 느낌이더라고

그래서 어려서부터 장래희망을 적게하나봐

지금에서야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을

어린 나이에도 느끼고

힘들어도 해낼 수 있게 만들어주려고

지금이라도 이 느낌을 알게되서 참 다행이다

혹시 장래희망이 뭐야?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고

남의 시선때문이 아닌

진짜 자기 자신이 원하는 장래희망이 있어?

있다면 자랑해줘!

없다면 지금이라도 만들어보자

절대 늦지 않았어

나도 이제야 정하고 행동하는 데도

이렇게나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것을 깨달았거든

어려울 것 같으면 도와줄게

같이 장래희망에 가까워지자

그리고 결국 이뤄내보자

무조건 도와줄게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월, 화, 수, 목, 금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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