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想像)
생각을 지배하기
상상(想像) : 생각 상, 모양 상
: 실제로 경험하지 않은 현상이나 사물에 대하여 마음속으로 그려봄
상상의 힘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나는 좋아하는 운동을 할 때 매번 상상한다
꼭 이렇게 할 수 있게끔 상상한다
거의 매번 경험하는 거지만 실제로 그렇게 된다
상상만 해도 아드레날린이 솟구치고 살이 떨려오며 흥분을 하게 된다
이미 몸은 내가 실제 그 상황이라는 착각에 빠진 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변화한다
이 말을 다르게 말하면 생각을 지배한 것이다, 내 뇌를 지배한 것이다
몸의 변화를 일으키는 호르몬은 내가 억지로 바꿔본다고 해서 바뀌어지는 것이 아니다
뇌의 판단아래 적절한 호르몬을 배출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상상만으로 호르몬이 배출된 예시들은 많지 않은가
꿈속에서 복권에 당첨됐다면 뇌는 똑같이 아드레날린을 내뿜어대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상상만으로도 뇌와 생각을 지배할 수 있다
유명한 자기 계발서인 [꿈꾸는 다락방]에서 나오는 공식인 R=VD
그 의미는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틀린 말이 아니다
성공을 구체적으로 생각한다면
그 환경에 맞게끔 우리 몸이 적응해 나아간다
이렇듯 상상은 가장 강한 행동력으로 변화할 수 있는 무기가 되는 것인데
이번 글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내용은
뇌는 생각보다 단순하다는 것이다
좋은 말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안 좋은 점도 많을 수 있다
평소 대화에서 꿈이나 목표에 대해서 상상하는 빈도수보다는
후회나 걱정을 하는 빈도수가 더 많을 것이다
후회와 걱정을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과정일 수 있다
현재를 살아가기에 현재를 더 나은 현재로 만들고 싶기에 후회와 걱정을 하는 것인데
하나씩 살펴보자면
후회는 과거에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었다는 상상에 불과하고
걱정은 다가올 미래 중 가장 안 좋은 경우를 상상하는 것에 불과하다
둘 다 상상이다
그렇다면 둘 다 우리의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왜냐? 뇌는 단순하니까
후회를 계속한다면 슬픔, 아쉬움, 분노에 대한 호르몬을 내뿜을 것이다
걱정을 계속한다면 긴장, 두려움과 관련된 호르몬을 내뿜을 것이다
그리고 대비한다는 바보 같은 판단하에
최악의 경우를 상상하기에 이르고
마침내 최악의 경우가 닥치면 그저 마음을 달랠 뿐이다
덜 놀랬다, 덜 상처받았다에 의의를 두고 멍청하게 다행을 외치고 있을 것이다
되려 걱정을 하지 않고 더 좋은 상상을 했다면 어땠을까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현재는 미래를 당겨올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내가 원하는 미래가 까마득해도 계속해서 상상하고 마치 상상이 현실이 된 것처럼 행동한다면
상상은 현실에 더 빠르게 가까워지며 미래를 당겨 올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
과거는 아무도 바꿀 수 없고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쓸데없이 스스로에게 나쁜 호르몬을 주입하는 것이라면
당장 그만둬라
하나라도 더 좋은 호르몬을 스스로에게 주입하라
스스로가 스트레스에 휘말리게 하지 마라
스스로가 원하는 방향만을 바라봐라
해본 적이 없다면 한 번쯤 시도해 봐라
나쁠 것이 없는데 굳이 시도를 안 해보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은가?
우리도 원하는 미래를 당겨 올 수 있다
진정한 대비란 나에게 수많은 성공이 가득했을 때를 상상하는 것이 대비라고 생각한다
생각만 해도 설레기 때문이다
뇌는 단순하기에 우리는 언제나 이용가능할 것이다
한 번이라도 이런 기분을 느껴보았으면 한다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