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떨어져 자기 바라보기

감정은 뒤로, 객관성은 앞으로..

by 책 커피 그리고 삶

최근 나에게 주어진 상황들이 감정을 뒤흔들고 그러한 감정을 처리하는데, 버겁게 느껴지게 만든다. 갑자기 짜증이 나거나 화를 내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이라는 것을 느낀다.


아마도 두달 동안 있었던 업무들이 나에게 버겁게 느껴졌고 일을 추진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듯 하다.


어제밤 한 지인으로부터 일종의 배신감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감정을 조절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잠들기도 어려웠다. 결국 자는둥 마는둥 하다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성을 느꼈다.


1. 내가 감정적으로 휘둘려봤자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이 많다.


2. 인간은 자신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도 불완전한 존재이다. 따라서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3. 각자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다. 따라서 하나의 상황에 대해 가치에 따라 행동하고 그것을 다른 시각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4. 감정에 휘둘리기 보다는 현재 내가 행복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라.


이러한 전제 기반을 바탕으로 계속 생각해 보았다. 조금씩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건조한 느낌으로 정리할 수 있었고 감정을 처리할 수 있었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 문득 올라오는 ‘화’에 순간 순간 흔들릴지라도, 결국은 시간이 필요할 뿐...


그래..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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