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쿠폰

by 책 커피 그리고 삶

오늘, 커피 쿠폰 선물의 유효기간 만료일을 알리는 카톡이 왔습니다. 그동안, 사용할 적당한 곳을 찾지 못해서, 선물함에 쿠폰이 있었는지 잊어버려 사용하지 못한 쿠폰입니다.


사실, 이전에 만료 예정일 사전 알림이 왔었지만, 그 당시 그것을 사용하면, 그 사람에 대해 완전히 지워질 것 같은 아쉬움에 사용하지 못했지요.


선물함 상단의 카톡 프사와 함께 ‘~님의 선물’이란 문구를 보고, 잊고 있었던 상대방을 떠올립니다. 평소 잊었다고 생각되는 기억도 어떤 매개로 툭~ 튀어나오는 것을 보면, 기억이란 완전히 지워지지 않나 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과의 만남에서 좋은 기억을 남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을 떠올릴 때, 진절머리가 난다면, 상대방에게도 참 슬픈 일인 것 같습니다.


오늘 밤, 카톡 선물함의 한번 살펴보는 것이 어떨까요? 아직 사용하지 않은 쿠폰이 있다면, 내일 그 사람과의 좋은 시간을 생각하면서 커피 한 잔도 좋을 듯합니다.


아니면, 화이트데이가 몇 시간 남지 않은 지금, 상대방에게 나중에 시간이 지나, 나를 생각할 수 있는 매개체를 슬쩍 보내보는 것이 어떨까요?


P.S. 미소를 지으며, 잘 지낼 거라고 생각하며...


https://youtu.be/5iSlfF8TQ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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