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카페에서 사진 한 장이 눈에 띄었지요. 오르막 계단을 반으로 나누는 난간에 기대어 남녀가 서로 웃는 얼굴로 쳐다보고 있더군요. 아마 남자는 올라가고 여자는 내려가다가 서로 마주친 상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사진은 ‘계단’이라는 장소와 남녀의 행복한 얼굴 표정을 통해 ‘사랑’이란 의미를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환경에 따라 서로 다른 방향으로 살아가지요. 어떤 사람은 동쪽으로, 서쪽으로, 위로, 아래로, 사선으로.. 방향은 그 사람의 삶의 기준이며 추구점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러다 어느 순간, 사진처럼 행복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는 상대를 만나 잠시 자신이 가는 방향을 멈추고 서로의 방향으로 바라보는 것이지요.
이제 저 두사람은 서로가 바라볼 수 있다면, 함께 위로 올라가던지 아래로 내려가던지 어떤 방향으로든 상관없을 듯합니다.
분명 한 발자국씩 계단을 함께 옮기게 될 것이고 결국은 난간없는 곳에 도착하여 진정으로 하나가 되겠지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https://youtu.be/JGwWNGJdv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