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버림

Plan B

버림5

by 책 커피 그리고 삶

우리는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지요. 물론 그러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


분명한 목표를 가진 사람은 눈빛이 반짝이고 생기가 있으며, 많은 에너지를 목표를 달성하는데 사용합니다. 그러나 가끔 많은 노력을 하였거나 목표했던 일이 좌절될 때, 큰 실망감을 가지고 오랫동안 우울한 기분으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보게 되지요. 아마, 그 목표는 자신의 삶의 큰부분을 차지했고 삶의 희망이었으며, 자신을 움직이는 큰 원동력이었을 겁니다.


문제는 그것이 좌절되었을 때, 그동안 투자했던 노력과 시간이 쓸모 없다고 생각하게 되고 더 이상의 희망을 가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목표만 가지고 사는 사람, 목표가 곧 삶인 사람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물론 삶에서 한가지 목표에 집중하는 것은 성공의 확률을 높이고 의욕을 높이며,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하지만 목표가 삶이 되는 순간, 그것은 삶을 갈아먹는 좀이 되어 인생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지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까봐 항상 불안하고 신경이 날카로워지니 편안한 정신적인 휴식은 저 멀리 날아가지요.


반면, 목표가 삶의 일부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삶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요. 목표가 중심이 되는 삶이 아니라 삶의 중심이 되는 목표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수단에 불과하지요.


그렇기에 그런 사람들은 목표 달성 실패에 슬퍼하지 않으며,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요. 무엇보다 다른 목표가 삶을 행복하게 할 수 있기에 마음이 여유롭고 열정과 노력 그리고 삶의 행복과 휴식을 적절하게 균형을 잡을 수 있지요.


‘실패해도 괜찮아. 다른 것도 나를 행복하게 할 수 있어.’

그래서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항상 ‘PLAN B’가 준비된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P.S. 목표에 열정과 에너지를 쏟으며 살아가는 것은 삶을 가꾸어가는데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목표가 삶의 중심이 되는 시기도 있지요. 다만, 그것이 전부가 아님을 인식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지요.


https://youtu.be/vORDkdgLz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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