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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May 13. 2017

욜로? YOLO! 욜로족 욜로 라이프의 정석은 무한도전

오늘만 사는 게 아닙니다. 모임과 강좌로 오늘을 즐겨 내일을 준비하세요.

진짜 욜로는 무엇일까요?


아이러니한 건, 이 욜로(YOLO) 라이프가 대두되자마자, 취업 준비생이 알아야 하는 시사상식 사전에 욜로족이 등재되었다는... 참 웃지 못할 현실. 욜로마저 외워야 하는 우리네 현실에서 저는 진짜 욜로가 무엇인지 진중히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이게 무슨 욜로족이야 이게 (무한도전 욜로 라이프 특집)


인생은 한 번뿐(You Only Live Once)


욜로는 한 마디로 이거죠. 욜로족 뜻은 이것을 인생 모토로 살아가는 종족이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한 번뿐이라는 신개념 라이프 패턴이죠. 나중을 생각하다가 지금을 놓쳐버리지 않겠다는 주의. 그렇다고 미래를 져버리고 현재(순간)에 모든 걸 쏟아붓는 것이 과연 진정한 욜로일까요?



욜로, 말 그대로 미래보다 현재가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현재는 순간이며 영원하기 때문에 이 개념을 착각한다면 개똥철학으로 전락하여 인생을 말 그대로 망쳐버릴 수 있다는 거죠.

욜로? YOLO!
욜로 라이프의 정석은 '무한도전'


스스로 진정한 '욜로'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으면 자칫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을 즐기는 것은 반드시 미래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한탕주의'와 '욜로'는 명확히 구분해야죠.

YOLO 욜로 : 인생은 한 번뿐
하고 싶은 무엇을 당장 해보는 것,
그것을 온전히 즐기는 것.
내가 나를 사랑한다고 확신할 수 있는 것.
내일 당장 눈 감아도 여한이 없도록 나를 위해 사는 것.


제가 정의 내리는 욜로란 이것입니다.

제 실천은 글을 써서 공유하거나 책을 내고, 모임과 강좌를 만들고, 방송을 하는 것입니다. 저도 욜로를 즐기지만, 동시에 욜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판(플랫폼)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인생은 수많은 '잽' 뒤에 한 방이지,
처음부터 한 방은 아니니까요


솔직히 두려웠죠. 내가 뭐라고 이런 걸 도전하나 싶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무작정' 시작했습니다. 적수공권이라고 하죠. 완전히 손에 아무것도 없는데 시작한 것입니다. 내가 할 줄 아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좇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죠.

무한도전 욜로 라이프 특집

저는 여타 다른 작가들처럼 대단한 스펙이 있거나 최근 경력이 있는 게 아니었죠. 그럼에도 그저 글을 쓰고 싶어서 유언과 같은 매일의 절실함으로 글을 쓰다 보니 결국 책을 낼 수 있었습니다. 책을 내고 나서는 꼭 하고 싶었던 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했습니다. 작년 말 회사를 그만둔 이후엔 꼭 하고 싶던 것-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 생활도 시작했습니다.


꾸준히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매일 쓰는 글을 공개하니, 제 글과 이동영 작가라는 브랜드를 좋아해 주시는 독자분들이 생기고 이렇게 글쓰기 강좌와 필사모임, 독서모임, 라이브 방송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자신의 글을 공개하지 않는 사람들은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언젠가의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미연에 차단하는 것도 그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저는 '언젠가'를 위해 오늘 나의 꿈(매일 글을 쓰는 것+공유하는 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공개연애도 같은 취지입니다. 나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소중한 오늘에 함께 살아간다는 걸 잊지 않고 온전히 사랑하는 것이 인생은 한 번뿐이라고 하는 욜로(YOLO)를 실천하는 것이잖아요.


이 모든 게 우리의 결핍을 살살 건드리는 끌림 있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도 현재를 놓치지 않는 욜로 라이프의 정석이 아닐까요?

욜로족 이동영 작가 책 <나에게 하는 말>(절판)

그렇게 저는 욜로 라이프를 살았고 현재도 살고 있는 욜로족이라 자부합니다. 당장 내일 내가 어떻게 된다 해도 여한이 없도록 오늘의 나에게 최선을 다해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욜로 라이프'라고 저는 생각했으니까요.


저는 앞으로도,

제 글을 보고 '더 살고 싶어 졌다', '위로가 되었다', '큰 힘이 되었고 매일 잘 보고 있다'라고 피드백 주시는 독자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욜로를 살아갈 것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현재를 당당히 즐기고, 여한이 없는 자신의 삶에 투자, 자신을 사랑하는 삶

욜로족의 욜로 라이프를 즐겨보지 않으시렵니까?

지금 함께 해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욜로의 조건 3가지를 굳이 대보자면 이겁니다.

첫째, 욜로는 망설임이 없는 정신입니다.

무모하지만 막연하지 않은
자기 확신으로 오늘도 과감히 전진하는 것.

둘째, 욜로는 내일의 여한이 없도록
오늘의 나와 나의 선택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셋째, 욜로는 감정에 머무르는 여유를 갖는 것입니다.
온전하게 지금을 만끽하며 좋은 습관을 시작하세요.

당신의 더 나은 미래는
자연히 보장될 것입니다. YOLO!
이동영 작가 책 <나에게 하는 말> 중에서(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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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영원히


도전은 무한히
말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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