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할까?
인생은 '행복하기 위함'에
그 목적이 있다는 말에
나는 언제나 이렇게 대꾸해왔다.
"인생은 원래 고통이에요.
그냥 끝까지 버틸뿐인 거죠."
그런데 버티는 정신도
그냥 버티기만 한다면
인생을 갉아먹는
벌레와 다름없단 걸 깨달았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돈 말고 크게 걸리는 게 없다면
(문제가 돈 때문이라면)
일단 시작해야 한다. 내 인생을 위하여.
그땐 그저 버티는 게 아니라,
비로소 내 삶을 진정으로 살아가며
내 삶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된다.
돈이 주는 감정기복을 나의 열정과
나를 향한 사랑으로 순간 순간 이겨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