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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Jul 17. 2017

인간에게 부족한 주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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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싫으면 싫다고 주체성을 발휘한다.


예를 들면 고양이는 자신의 배를 만지려 하면

아무리 사랑하는 집사라도 할퀴거나 입으로 문다.


유독 인간만은 주위의 눈치를 의식한다.

착한아이 컴플렉스이거나

좋고 싫음이 학습되었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싫음 보다 '학습된 좋음'에 있다.

자신이 좋아서 좋은 것보다

남들이 좋다고 규정해서 좋은 것으로

감정을 억압받는 것이다.


- 이동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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