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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싫으면 싫다고 주체성을 발휘한다.
예를 들면 고양이는 자신의 배를 만지려 하면
아무리 사랑하는 집사라도 할퀴거나 입으로 문다.
유독 인간만은 주위의 눈치를 의식한다.
착한아이 컴플렉스이거나
좋고 싫음이 학습되었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싫음 보다 '학습된 좋음'에 있다.
자신이 좋아서 좋은 것보다
남들이 좋다고 규정해서 좋은 것으로
감정을 억압받는 것이다.
- 이동영 작가
글쓰기 강사 | 이동영 작가 | 글쓰기 강의 11년 차(2024) | 기업·대학 등 1000여 회 출강 | 에세이 특강 | 홍보 글쓰기 Lhh2025@naver.com(강의·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