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동영 글쓰기 Jun 03. 2018

돕는 것과 오지랖 넓은 것의 차이

개념 단상 - 나는 과연 동등한 관점인가?

돕는 것

 위급상황이거나 도움을 요청한 경우, 도와드릴까요? 하고 물었을 때 동의한 경우


오지랖 넓은 것

위급상황도 아닌데 제 딴에 도움을 준다고 (행동이나 말 등의 액션을)하는 경우,

도와드릴까요? 묻지도 않고, 상대방의 자기결정권이나 주체성을 깡그리 무시하며 끼어드는 경우



문제는 관점이라고 생각한다. 얼마나 동등하게 바라보느냐, 이기적으로 바라보는 건 아닌가 하는 문제.

이건 인간이 아니라 특히 동물을 대할 때 두드러지는데, 나의 선택이나 행동이 '동물에게 좋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저 내가 좋아서 하는 경우가 있다. 내가 좋다는 판단에서 하는 것이 인간의 관점에서 바라보는지, 동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지를 한 번 더 숙고해볼 필요가 있다.


성차별이나 페미니즘의 주장도, 노사관계도, 갑을관계도 모두 마찬가지가 아닐까?


동의하지 않았다면
폭력이 될 수 있다고!
네이버 사전: 표준국어대사전
네이버 사전: 표준국어대사전
네이버 사전: 표준국어대사전

이동영 작가 글쓰기 강좌

매거진의 이전글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질문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