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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Aug 03. 2019

단상(돈)

짧고 좋은 글귀(이동영)

때때로 내가 좋아하지 않은 일도 해야 돈을 벌 수 있다. 그게 '노력'의 영역이다. 작은 돈은 성실함만 있어도 모으지만, 큰돈은 하늘의 선물이라 '행운'의 영역이다. 그 기운을 불러 모으는 일이 마음을 비운 채 자신의 본성에 가끔 거스르는 짓이고, 그건 본래 자본주의의 속성이기에 또다시 '순응'의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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