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의 스피치 힘은 에토스와 퍼스널 브랜딩에 있다
아나운서 김동건: 나훈아씨가..
나라에서 주는 훈장을
거부하셨다고 들었는데..?
가수 나훈아: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 같이
노랫말을 쓰고 곡을 만들고
여러분 앞에서 노래하는 사람들은..
말을 잘하고 싶다면
나는 '어떤 말을 할 것인가'보다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살아왔었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흔히 하는 말로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화자(Speaker)고유의 브랜드죠.
그럼 살아내기 위해
당장 무엇을 해야 좋을까요?
p.s : 세월이 내 모가지를 비틀기 전에 내가 먼저 비틀겠다는 비장하고 장엄한 저 말에, 난 지금 이 순간 흘러가는 시간을 오롯이 느껴 볼 수 있었다. 아, 테스 형! 아니 텔레스 형!! 훈아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