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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Jul 13. 2023

나는 어떻게 극적인 체중감량 다이어트에 성공했나

정확하게는 다이어트 '중'입니다.

사실 다이어트는 체중감량에만 국한하진 않는 평생 진행형의 식단제어와 조절 등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일컫는 용어이지만, 많은 분께서 체중감량의 고민이 있으신 고로 아주 짧게 노하우를 공유하겠습니다.

두 달만에 80kg에서 74kg까지 감량함

다이어트는 맘고생 다이어트가 가장 빠르고요.

두 번째는 탄수화물 줄이고 야식 안 먹고 채소 먹고 1만 보 가까이 매일 걸으면 건강하게 빠집니다.


저는 PT를 하다가 허리디스크 재발이 되어서 격한 운동이나 근육 운동은 못하는 상황이라서요.

오로지 적게 먹고 걷기. 이것뿐이었습니다.


밥을 다 안 먹고 수저를 내려놓았고요.

야식은 아예 거들떠도 안 봤고요.

최근엔 삶은 달걀이나 당근을 가끔 챙겨 먹고요.

하루에 못해도 8천 보는 어떻게든 걸으려고 노력합니다.

이번 주는 8천 보에서 조금 모자라네용

오늘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5천 보 가까이 걷고 그쳤네요.

자, 제가 두 달 만에 6kg 감량한 방법입니다.

탄수화물 적게 먹기/
야식 굶기/
8천 보 걷기/
단백질+식이섬유 섭취하기

영양만 균형 있게 먹으면
'8시간 안에 먹고
12~16시간 동안 굶기'패턴의 반복도
다이어트 효과 확실히 있음

우선 2달을 잡고
패턴을 바꾸면서
'6kg' 정도부터 감량하세요


그리고 탄수화물 적게 먹으면 급 우울해질 수가 있습니다. 그럴 땐 유산균 챙겨드세요. 개인적으로는 마시는 요거트가 짱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포인트는 장 관리입니다.

장내유산균 관리만 잘해도 세로토닌(행복호르몬)이 장에서 90% 분비되어 뇌에 전달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있으니 실제로도 아주 유용한 방법입니다.

감량 속도가 붙어서 겨우 이틀 정도 차이인데 오른쪽이 1~2kg 더 빠짐

본판이 그리 좋지 않은 터라 막 미모가 탁월해지는 효과는 없지만 그래도 훨씬 건강해 보이고 보기에 좋아 보이는 건 확실하니까요.


다이어트는 건강을 위해서 해야 하고, 성공했을 때 자연히 뒤따라오는 보상이 미용과 자신감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는 6kg가 대수냐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30대 이전까지 그러니까 20대에는 그냥 쭉쭉 빠졌는데 요즘은 한 두 달 '빡시게' 해도 효과를 볼까 말까 합니다. 갈수록 힘들어지니 지금부터 시작해야 덜 힘듭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우리가 스마트폰을 할 때 자신도 모르게 등이 굽고 목을 쭉 빼는 습성이 있는데요. 등 펴고 허리 펴고 목 집어넣고서 아랫배에 힘을 좀 주면 사장님 배가 좀 들어갑니다.


근본적으로 없애려면 근육 운동과 병행해야 하지만 초기에는 이런 평상시 자세만 교정해도 배가 쏙 들어가는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제 3개월 안에 68kg 이하까지 감량하고, 유지어터가 되어 보겠습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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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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