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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Aug 18. 2023

두 번째 이야기- (2)브런치 크리에이터 도전 프로젝트

브런치 크리에이터 선정조건 중 '공신력'은 무엇인가? 배지 달아보자!

공신력의
사전적 의미부터 찾아보겠습니다
공적인 신뢰를 받을 만한 능력.


분석 시작

음.. 소올직히 말해서 지금 크리에이터 배지를 달고 계신 훌륭해 마지않는 브런치스토리 작가님들을 쭉 훑어보았을 때, 그 자체로는 훌륭하나- 공신력이 뚜렷해 보이기만 한 것은 아니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예를 들어 '자기계발' 크리에이터의 공신력은 무엇을 기준으로 입증할 수 있을까요? TV나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에 노출된 사람도 아니고요. 강연을 하지도 않고 책을 낸 것도 아니라면 자기계발 분야 작가의 공신력이 무엇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검색해서 나오는 걸로 따지면 저도 자기계발 작가인데요 ㅎㅎ 아니 저는 공영방송 KBS에서 글쓰기 코너를 8개월 째 고정으로 나가고 있는데, 공신력이 이게 아님 무엇인가 싶네요.


글에 진실이 담긴다면 다행이겠지만, 익명으로 필명을 만들어 활동이 가능한 브런치스토리에서 '공신력'이라는 크리에이터 선정조건은 다소 추상성이 짙어 보인다고 저는 봅니다. 작가 프로필 소개나 이력란에 쓴 글의 신뢰도를 가늠하는 기준이 뭔지 궁금하네요.


뭐랄까요. 브런치팀이 있어빌리티한 느낌으로 '공신력' 하나 끼워 넣은 거 같기도 해요.


그렇다고 브런치 작가로서 책 출간 작가, 꾸준한 글쓰기로 시리즈 연재, 브런치북 발간, 구독자수와 조회수가 많은 작가도 역시 조건에 부합하진 않는 것처럼 보이고요. 만약 그랬다면 9년 차 브런치 작가이자 1700여 개의 글을 올리고 책을 6권 쓴 제가 크리에이터에 선정이 되었어야 하..?


공신력은 도대체 뭘까?


카카오 브런치 내부 기준이 있을 것 같아요. 수상내역도 없고 책을 내지 않았고 구독자수 발행 글 수가 적은 크리에이터도 거든요.

일단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오피셜로 공개된 이 선정 조건 체크리스트에서 나머지를 채우고 + 공신력이 돋보이는 프로필(이력 포함)을 작성하는 것이란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티스토리 블로그도 함께 비슷한 주제로 공개 운영한다면 더 유리하다는 힌트도 얻을 수 있겠네요.

종합적으로 고려한다고 하는데, 그럼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가 다 이뤄진다는 거라 기준이 사실상 모호합니다.


실천 대안

1. 일단 브런치의 해시태그와 같은 '키워드'를 당분간 올리는 모든 글에 하나로 모으시고요.

(발행버튼 누르면 아래 나오는 자동추출 키워드 선택과 집중)

2. 구독자 수 100명 이상 증가- 시간이 필요하지만, 서로서로 구독하고 댓글 달며 품앗이하는 것부터 실행하세요.


저는 최근 구독자수가 또 오르고 있는 추세인데요. 비결이 무엇인가를 보면 '자극을 주는 글 중 도움이 되는 글이나 재미를 주는 글을 올리면' 구독을 누르시더라도요.


으쌰으쌰 같이 살자 하는 글에 마음이 통하여 구독을 누르고 이동영 작가의 글을 지속적으로 받아보려는 여러분 고맙습니다.


 구독자님 덕분입니다. 저는 구독할 때 얼굴을 직접 봤거나 제 글을 오랫동안 읽어주시는 분에 한해서만 구독을 해서 구독에 꽤 신중한 편인데요. 


본 '브런치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글'에 댓글을 남기신 브런치스토리 작가님께는 차례차례 반사 가겠습니다.


3. 최근 3개월 동안 12개의 이상의 글 발행..

이거 사실 한 주에 1~2개씩만 올려도 가능한 거잖아요?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 제가 올린 글 중에 '글쓰기 주제' 베스트라는 글을 읽으시면 도움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 내가 브런치 크리에이터 배지를 달고 싶은 대표창작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찾아서 어떤 주제로 글을 올리고 있는지 벤치마킹 해보는 것도 방법이겠죠?



요약

그럼 크리에이터 배지를 달 대표창작 분야 하나를 카카오 브런치에서 제안하고 있는 분야 중에 골라서, 3개월간 12개 이상의 글을 올리며 발행 시 키워드를 잘 체크하고, 서로서로 구독과 댓글 품앗이를 하고, 공신력을 밝히는 최대한의 이력을 프로필로 작성해 보시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단, 어디까지나 브런치는 개인 일기장도 일반 정보성 블로그도 아니라는 점을 꼭 인지하세요. 브런치스토리는 책 출간을 목표로 하는 작가 양성 플랫폼으로서 콘텐츠를 공유해야 하는 곳입니다. '스토리'로 보여주세요.
저는 앞으로 '글쓰기' 분야로
크리에이터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이 글을 포함해서요.
자, 어렵지 않죠? 시작하면 됩니다. 브런치 크리에이터 배지 달아봅시다. 저보다 더 빨리 다신 분도 늦게 다신 분도 이 글에 영감을 얻었거나 도움이 되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WRITING! Write Now!!!


9/9(토)에 브런치 작가
소수정예 모임을 합니다.

어서 신청하세요.

선착순 마감합니다~!


+ 23년 10월 23일 오후에 크리에이터 배지 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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