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연애를 위한 7가지 조건

이동영 작가의 연애학 개론

이 글에서 말하는 좋은 연애의 정의는, 연인과 오래오래 알콩달콩 하는 연애입니다.(결혼을 했어도 연애하는 것처럼 서로를 대하는 커플까지 포함해서요.)

좋은 연애를 꿈꾼다면 '무조건'이라는 단어는 판타지입니다. 조건이 있어야 하죠. 조건부 연애 코드(wavellength의 의미로)에는 서로를 편안하게 만드는 7가지가 있습니다.

1. 유머코드 – 드립(ad lib)이나 같은 상황에서 함께 웃을 수 있는지

2. 화해코드 – 그 자리에서 바로 푸는지, 시간이 필요한지

3. 기억코드 – 서로 기억이 일치하는지

4. 빡침코드 – 분노하는 지점이 비슷한지

5. 음식코드 – 좋아하는 음식 취향(+양보 취향: 닭다리는 네가 먹어 닭날개만 먹을래)이 잘 맞는지

6. 대화코드 – 티키타카(오가는 대화)가 잘 되고 관심사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는지

7. 성(性)코드 – 19금이라서.. 이하 생략

일곱 가지 모두 맞는 사람은 천생연분일 테고, 절반 이상만 맞출 수 있어도 행운입니다. 여기에 한 가지만 더 얹는다면 '새로움(fresh)'인데요. 때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관계 유지에 좋겠지요. 그러니 잊지 마세요. 해결이 아니라, 연결을 위한 목적으로 관계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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