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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Sep 03. 2016

끄적끄적

나는 작가다

작가는 단 한사람을 위해서만 글을 쓰는 존재가 아니다. 다만 살아서 글을 쓰는 존재이고, 그걸 어느 한 사람이 보고 함께 살아갈 용기를 얻을 뿐.


20대에 포기해보는 편이 훨씬 낫다. 아직 힘이 남아 있으니까

내 글은 짧은 '단문'이라고 해도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문장이다. 마음이 편할 때보다 힘겨운 느낌에 휩싸여 있을 때, 내 글은 희망이 된다.


아마도 컴컴하고 적막한 골목길에서의 괜한 빛보다 든든한, 친구 발자국 같은 소음이 되는 건지도 모르겠다.

정리가 필요하다. 얼른 비워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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