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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Sep 21. 2016

경험이라는 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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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상처는 있다


그 익숙한 온도에 안주해선 안 된다

인간은 반복하며 성장하고,

반복을 그치며 성숙하게 되니까


욱씬거리는 통증이 사라지면

성숙한 거라 생각해.
흉터가 나로서 온전하게 보여지면

성숙한 거라 생각해.
뒤돌아 그때가 유치하게 느껴지면

성숙한 거라 생각해..


가끔씩 되돌아보며

경험으로서 상처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

실패도 마찬가지다




잊지말자

경험했던 나에게 차갑게 물어보는 것을

잊지말자

나는 내 삶 속에

하나뿐인 주인이자,

경험 그 자체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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