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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Sep 27. 2016

사랑

냉장고를 부탁해

내 마음은 마치 냉동실처럼 얼어붙을 지경인데
그 시절 속 사랑은 여전히 뜨거우니
썩어문드러진 걸 원망할 객체는 없으리라
함께 살아갈 온도는 혼자만의 것으로 지속시킬 수 없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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