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1483][요크 왕조]
1. 이름 : 에드워드 5세 (Edward V)
2. 별명 : '요크의 에드워드' (Edward of York) '아버지랑 같다'
3. 왕조 : '요크 왕조'
4. 대략의 분위기
에드워드 4세가 일찍 죽고 에드워드 5세가 왕위에 오른다. 하지만 젊은 나이였기 때문에 숙부인 글로스터의 공작 리차드가 섭정을 한다. 숙부에게 나이 어린 왕은 뭐다? 축출 대상이다!! (그러고 보니 시기가 조선에서 조카를 몰아낸 수양대군이 있던 시기랑 비슷하다.) 숙부 리차드는 사생아 프레임을 씌워 에드워드 5세가 에드워즈 4세의 적장자가 아니라는 주장을 하면서 정통성을 제거하고 에드워드 5세를 감금하기에 이른다. 그 후 에드워드는 누구한테 죽었는지에 대한 소문만 무성한 채 런던탑에 갇혀 암살당하는 운명을 겪게 된다.
5. 주요 키워드
1) 암살설
에드워드 5세를 죽인 세력이 자신을 몰아낸 숙부 리차드 3세냐? 후에 왕위를 잡은 헨리 7세냐를 두고 논란이 있는거 같다. 사건의 연계성으로 따지면 리차드 3세가 더 유력해보이는데 '사생아'라는 프레임을 씌워 적극적으로 왕권에서 배제시킨 게 그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헨리 7세가 모든걸 다 뒤엎고 새판을 짜고 싶어 암살을 했던게 아닐까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거 같은데 현재는 리처드 3세설이 더 유력해 보이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