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표지 띠지

하정우 당신만 믿어요.

[걷는 사람, 하정우]를 읽고

by 더쓰

[이 시리즈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을 시작으로 [표지 띠지] 카테고리에 실리는 글들에선 각 책의 표지와 띠지를 중심으로 읽은 책들을 리뷰해 볼 생각입니다. 매번 책을 사고 난 뒤 습관적으로 띠지를 버리지 않고 모아 두고 있었는데 정리를 하다가 뭉텅이로 발견을 한 것이 이 시리즈를 시작하게 된 주 요인이 된 것 같습니다. 표지와 띠지라는 매체를 중심으로 길지 않고 신선한 관점으로 읽은 책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많이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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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의 동력이 된 모아놓은 띠지들




이 시리즈 첫 리뷰로 하정우의 '걷는 사람, 하정우'를 골라보았다. 이 책은 2018년에 나온 책으로 '인기 배우 하정우'와 '걷기'의 콜라보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저자는 취미로써의 걷기, 인간 하정우, 영화 이야기 이렇게 크게 세 가지 주제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서 그런지 흥미롭게 읽어 나갈 수 있었다. 특히 엄청난 장거리를 걷는 그의 프로(?)다움을 보며 놀랐던 기억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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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하정우 그 자체다.


[표지]


문구, 어구 이런 게 무슨 소용이랴. 하정우라는 얼굴 하나면 충분하다는 표지다. '걷기'와 어울리는 청량한 푸른 하늘에 자연스럽게 앉아 있는 하정우님의 사진을 표지로 사용했다. 거기에 제목과 작가 이름 그뿐이다. 뒷 표지에도 하정우님이 나온 사진과 함께 책의 마지막 부분에 나온 문장들이 간단하게 표기되어 있다. 하정우라는 상품성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뚝심 있는 표지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구입할 때도 저 멀리 하정우님의 얼굴이 보여 이 책에 알게 되었고 원래 '걷기'라는 취미에 관심이 있던 터라 자연스럽게 구입으로 이루어졌었다. 표지가 큰 매개체로 작용한 셈이다.




20200726_234357.jpg 뒤에도 있는 거 같은데 찢어져서 없다 ㅜ.ㅜ


[띠지]


띠지도 '하정우만 믿어요' 모드다. 취미로서의 '걷기'보다 '하정우의 걷기'에 방점이 찍혀있다. 물론 저자 하정우는 이 책에서 '걷기'에 대해 엄청난 프로페셔널한 철학과 마인드를 보여줌으로써 '걷기'라는 취미를 제대로 홍보하고 있다. 그러한 마인드를 믿고 출판사에도 저자 하정우에 무한한 믿음을 보여준 게 아닐까 생각한다.






[한줄 장단평]


장 : '걷기'와 '하정우'의 콜라보

단 : '걷기'에 대한 이야기만 기대하셨다면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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