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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쓰 Dec 31. 2020

#0. 미니도시 랜선여행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다가오는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다시 이전처럼 해외에 자유롭게 드나드는 날이 어서 오길 기원해 봅니다.


새해의 시작과 함께 지난해에 달려본 '미니국가' 시리즈에 이어 이번해에는 '미니도시' 시리즈를 한번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지난 한 해 (아직 2020년이긴 하지만) 구글 지도를 이리저리 굴려 가며 나라들을 살펴보면서 여러 나라들과 함께 많은 도시들을 새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막연하게 튀니지 쪽에 있는 줄 알았던 탕헤르(Tanger)나 위치는 전혀 모르고 이름만 여기저기서 들어왔던 페루의 쿠스코(Cusco)가 대표적인 예인거 같습니다. 이런 숨겨진 도시들을 발견할때마다 나름대로 정체성을 가지고 성장한 도시들의 특징들을 알게되어 다룰때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지도를 뒤적였던거 같습니다.


 

지중해 입구에 있는 탕헤르(좌)와 페루의 쿠스코(우)


이번 시리즈 제목을 '미니도시 랜선여행'으로 정했지만 지난 시리즈 '미니국가 랜선여행'과 라임을 맞춘거에 의미가 있지 마냥 작은 도시를 다루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알고 규모가 큰 런던, 파리, 뉴욕 등과 대도시는 아무래도 제외가 될거 같은데 이런 대도시 외에 다른 도시는 모두 대상이 될거 같습니다. (수도, 非수도 여부도 상관없음)


그리고 어떠한 주제로 도시를 살펴볼지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지난번 미니국가 시리즈보다는 많이 줄어들거 같습니다. 위치가 어디 있고 도시 유래가 어떻고 사진들로 도시의 분위기를 살펴보는 대략 이 정도가 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지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구글지도와 나무위키의 도움을 많이 받을거 같고요. 시작해보면 다루는 내용들이 서서히 정리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개인적인 취미 or 덕질로 하는거라 많은 분들이 봐주실지는 모르겠지만 브런치 오실때 오다가다하시면서 재미있게 봐주시면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내년에 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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