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챗GPT를 이용하는 목적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발표와 비교해 보니...

by 진동철

1.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24년, '25년 연속으로 "AI Use Case"를 조사해서 발표했다. 사람들이 어떤 목적으로 AI를 사용하는지 조사한 것이다.


2. 분석에 따르면, 두드러진 특징은 활용 영역이 기술적인 것에서 정서적인 것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다.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한 심리치료/동반자 역할, 삶 조직화, 목적 찾기 등과 같은 것들이다.


3. 나도 챗GPT를 유료로 꽤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나는 어떤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는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목록을 참고해서 비교해 보았다.


4. 아래 그림에서 오른쪽이 내가 챗GPT에게 묻고 있는 질문들이다. 강의 준비, 리서치, 자료 분석과 같은 것들(Enhanced learning)이 주를 이룬다. 정서적인 측면에서는, 조직을 나온 이후의 삶을 계속 반추하고 계획하는 질문들을 '1년 정리 코칭'이라는 이름으로 묻고 답하고 있다.


5. 어느덧 챗GPT에게는 별걸 다 묻고 있는데, 자동차 고장, 노트북 고장, 건강 상담, 자금관리 상담과 같은 것들이다. 물론 단순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질문들도 있어서 구글에 물을 수도 있지만 확실히 챗GPT가 편리하고 내가 찾지 못하는 것들을 알려주기에 좋다. 답변을 보고 추가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좋고.


6. 아래 그림에서 네모칸으로 되어 있는 것들은 내가 아니라 대1 둘째아이가 이용한 것이다. 아빠의 유료버전을 틈틈이 이용하고 있는데 주로 과제를 할 때이다. (아이가 어떤 식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얻고 다시 질문하는지 가끔 엿보는 것은 비밀이다. ㅋㅋ)


7. 아이는 어떻게 대화하거나 말해야 할지 모를 때도 챗GPT에게 물어보았다. '연습 불참 사전 연락'이라는 것이다. 동아리에 불참해야 하는데 계속 빠져서 미안한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했었는데 슬쩍 챗GPT에게 물어본 것이다. 이런 정도는 아빠인 내가 알려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빠보다 챗GPT에게 물어보는 아이를 보고 장차 등장할 'AI-native Kid'들은 항상 AI를 옆에 끼고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은 주로 어떤 목적으로 AI를 활용하고 계신지...? ^^



챗GPT 사용사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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