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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잘 쓰는 게 실력일까?

by 진동철

과연 '도구를 잘 쓴다'는 것이 ‘깊이 생각할 수 있다’는 것과 같을까?


AI 활용에도 단계가 있다. 1단계는 번역, 요약과 같은 단순 작업이다. 2단계는 아이디어 도출이나 문서 초안 작성과 같은 작업이다. 마지막 3단계는 창의적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전략을 수립하는 단계이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1단계에 머물면서도 3단계 수준의 성과를 얻었다고 착각한다는 것이다.


AI를 잘 쓰는 건 분명 실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AI 없이도 생각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진짜 실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AI를 잘 쓰면서도 AI에 의존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는 'AI를 얼마나 잘 쓰는가'보다 'AI와 함께 얼마나 깊게 생각하는가'가 더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내 글이지만 기고만장에 올린 글이라 링크를 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https://ggmj.kr/hredge/?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66846758&t=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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