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에 성공하는 7가지 전략 중 첫번째
기록 도구의 활용
현재는 기록생활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매년 다이어리를 구매하고 열심히 기록하기를 다짐해 보지만, 계속 실패를 거듭해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기록생활을 꾸준히 지속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양한 다이어리와 기록방법도 활용해 보고, 소위 기록의 고수라고 불리는 분들의 책과 영상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한 고민과 방황끝에 저만의 7가지 성공 전략을 도출하였습니다. 기록에 성공하는 7가지 성공 전략은 4가지 방법과 3가지 Tip으로 구성됩니다. 기록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데에 효과적인 첫번째 방법은 "도구의 효과적인 활용" 입니다. 기록과 관련된 도구의 장단점을 명확하게 알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기록 취향에 맞게 도구를 선택하여 활용하는 것이 기록생활을 유지하는 데에 중요합니다.
우선 기록의 도구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기록의 도구는 아날로그식과 디지털식으로 크게 나누어집니다. 아날로그식 도구는 다이어리(노트)와 펜, 디지털식 도구는 기록앱과 하드웨어가 대표적입니다. 아날로그식은 시각적·감각적·직감적이기에 기록의 효과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디지털식은 수정·검색·공유가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날로그식의 가장 큰 장점은 펼쳐보기 쉽다는 것입니다. 손으로 기록한 다이어리는 언제든 꺼내보고 펼쳐서, 그 안에 담긴 정보와 감정을 되집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식은 휴대가 편해서 언제 어디서든 기록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각각의 장점은 사용자의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선택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다이어리의 선택
이 글에서는 기록을 위한 다양한 도구중에서 다이어리(노트)에 대한 선택과 활용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다이어리는 형식, 속지 타입, 사이즈, 종이두께, 가격, 디자인에 따라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또한 국내 메이커 제품 뿐만 아니라, 해외 메이커 제품까지 다양한 다이어리가 시판되고 있습니다.
다이어리 형식에 따른 종류에는 날짜형, 만년형, 비날짜형이 있습니다. 날짜형 속지 타입에는 먼슬리 중심, 위클리 중심, 데일리 중심, 혼합형이 있고, 비날짜형 속지 타입에는 라인형, 모눈형, 도트형, 무지형이 있습니다. 사이즈는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A6, B6, A5, B5, Mini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종이두께도 70g에서 150g까지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다이어리를 선택할 때 위의 6가지 요소(형식, 속지 타입, 사이즈, 종이두께, 가격, 디자인)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게 됩니다. 여기에 7번째 요소인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기록 취향도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어떤 종류의 다이어리가 있는지 우선적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다이어리 종류 뿐만 아니라, 각 다이어리 활용의 장단점을 알고 있다면 더 옳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스타일과 취향을 알아야
"내가 다이어리를 썻을 때 빈칸이 생기는 게 너무 싫은거에요. 중간에 쓰다 만것 같고, 약간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쓴다면 꽉 채워서 써야할 것 같은 강박이 있었죠" (퍼스널 저널링 중에서)
개인의 성격과 직업, 라이프 스타일, 기록을 통해 지향하는 목표, 기록의 취향 등을 따라 기록의 내용과 방식은 다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꼼꼼하게 하루의 일정을 기록하는 것을 즐길 수도 있고, 일기 형식의 기록을 선호할 수도 있습니다. 정보성 기록을 주로 할 수도 있고, 소비하는 문화에 대한 기록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때때로 그 순간의 감정을 쏟아내는 장으로서 다이어리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기록의 내용과 방식을 맞지 않는 양식에 따라 기록하다 보면 머지않아 지치게 마련입니다. 기록에 실패하는 큰 이유중의 하나는 처음부터 도구를 잘못 선택하여 자신의 니즈를 다이어리에 담아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에도 예전에는 날짜형 다이어리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회사일이 바쁘게 돌아가면 다이어리에 공백이 생기게 되고, 이것이 반복되어 완벽주의 성향으로 인해 기록을 멈추게 되더군요. 최근에는 자유로운 기록을 선호하는 취향을 발견하여, 이를 구현할 수 있는 불렛저널울 통해 기록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 기록을 통해 지향하는 목표, 기록의 취향 등을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런 과정 후에 앞에서 언급했던 다이어리 종류에 대한 정보와 연결시킴으로서, 최적의 다이어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의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다이어리를 우여곡적 끝에 선택했다면, 기록생활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은 것입니다.
동감e 작가
대기업에서 오랜기간 기획업무를 담당했다.
블로그 "동감이의 기록과 저널"(https://blog.naver.com/donggam222)을 운영하면서 기록과 저널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눠왔다.
기록을 함으로써 나를 알아가고 변화시키는 경험을 다른이들도 누렸으면 하는 마음에 오늘도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