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May 8, 2025 5:57 pm ET
오늘 아침, WSJ에 실린 "One of Warren Buffett's Last Big Bets Is Souring"이라는 기사를 읽으며 몇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주식시장의 전설 워렌 버핏이 대규모로 베팅한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투자가 최근 유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인데, 이 상황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인사이트가 많다고 느꼈다.
1. 모든 위대한 투자자도 때로는 고전한다. 버핏은 현재 옥시덴탈에 주로 주당 50달러 이상에 투자했지만, 현재 주가는 39달러로 내려가 있다. 버클리 해서웨이는 이 투자로 최고점 대비 약 64억 달러의 가치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 누구도 완벽하지 않으며, 심지어 투자의 대가도 단기적으로는 틀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2. 장기적 안목과 인내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스미드 캐피털의 CEO 콜 스미드는 "그가 지금은 어리석어 보이지만, 결국 틀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핏은 이전에도 석유 주식에 투자했다가 후회한 경험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철학을 고수한다. 우리도 단기적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인내가 필요하다.
3. 사람에 대한 투자의 가치를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버핏은 옥시덴탈의 CEO 비키 홀럽을 "비범한 경영자"라고 칭찬했다. 그녀의 계획이 "완벽하게 이치에 맞았다"고 평가했다. 회사의 수치만큼이나 그 회사를 이끄는 리더십에 주목하는 버핏의 접근법에서 배울 점이 많다.
4.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 많은 투자자들과 분석가들은 버클리가 주가 하락을 기회로 삼아 더 많은 주식을 매입하거나, 심지어 회사 전체를 인수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어려움을 두려워하기보다 그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시각이 중요하다.
5. 균형 잡힌 전략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옥시덴탈은 최근 석유 시장의 어려움에 대응해 올해 지출을 약 3%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는 효율성 향상 덕분에 가능했다고 한다. 성장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비용을 조절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균형 잡힌 전략이 필요하다.
6. 단기적 압박에 흔들리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 TD 코웬의 분석가 데이비드 데켈바움은 낮은 유가로 인해 옥시덴탈이 부채를 줄이고 주주에게 자본을 돌려주는 능력이 저하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긍정적인 궤도에 있다고 믿는다. 단기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비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시장 상황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자동차 관세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OPEC+의 증산 결정까지 겹치면서 유가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버핏의 접근법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단기적 노이즈에 휘둘리지 말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스미드의 말처럼 "그들은 매우 오랫동안 생산할 수 있는 많은 석유를 보유하고 있다." 장기적 가치와 자산의 본질적 가치를 보는 시각이 중요하다.
내 경험상, 투자든 사업이든 인생이든,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그 결정이 우리의 진정한 가치와 원칙을 반영할 때, 결국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준다고 믿는다. 워렌 버핏의 옥시덴탈 투자가 지금은 고전하고 있지만, 그의 장기적 안목과 투자 철학에서 우리 모두 배울 점이 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 결국 우리 모두는 각자의 영역에서 큰 결정을 내리고, 그 과정에서 때로는 위험을 감수하며 성장하게 된다. 워렌 버핏도 그렇게 했고, 옥시덴탈도 그렇게 하고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