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 SMART FACTORY

    5G의 eMBB, mMTC, URLLC를 SMART FACTORY에 적용한다면, ①XR, ②IoT를 기반한 단위 공정을 넘어 공장 및 산업 내 ValueChain의 통합, ③DIGITAL TWIN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음. 물론 2G에서도 3G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듯이, 꼭 5G가 되어야만 SMART FACTORY 3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한 것은 아님. 5G가 되었을 때 더 보편적으로 누구나 그 효익을 얻고 이를 기반으로 더 진화된 SMART FACTORY 구현이 가능할 것임.

    하지만 현실은 일장춘몽임.

① 5G가 효익을 얻을 수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공정은 5G 망 투자가 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② 중소기업들은 현재 데이터 집계 수준이고, 스마트 공장을 투자하기보다는 사람 얼마를 더 쓰는게 더 이익이기 때문에 5G가 굳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며,

③ 통신 사업자들은 당장은 투자 대비 효익을 생각하면 답이 안나오기 때문에 "탈통신"을 외치며 외면하고 있고

④ 정부는 PRIVATE 5G라는 것으로 겉으로 보이기에는 5G 망 활성화를 외치지만, 투자비용이 더 많이 들어 효익이 없을 mm Wave 대역대를 허용해, 이동통신사업자들의 이익은 보장하면서 투자를 안해도 되는 명분을 준 상황임.

    제조업은 어떻게 보면 중산층, 고용 안정성을 보장해 주는 측면이 중요한데요. 5G가 널리 더 깔려서, 연결 환경에서 스마트팩토리 구현이 폐쇄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일부 대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쉽게 연결 환경을 구현할 수 있고, 또 향후에는 연결성과 모니터링과 제어기능이 기본 장착된 기계장치들이 지금보다 훨씬 저렴하게 나와 전반적인 제조 경쟁력을 올릴 수도 있을 것도 같습니다.

    예전에 우리가 효익 따지지 않고 ICT 선진국이 되기위해서 인프라에 대해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투자해 왔었는데요. 그게 기반이 되어 휴대폰 그리고 ICT 강국이 되었는데요. 어쩌면 지금의 상황이라면 세계 최초 상용화의 저주에 우리 대한민국도 빠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 내용을 정리한 자료 공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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