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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동형 Mar 21. 2019

5G가 바꿀 새로운 세상

The Bible of 5G

2019년은 5G 상용화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5G는 1G와 3G 등 홀수 세대가 와해성 혁신을 가져온 것처럼 또 다른 새로운 와해성 혁신을 가져올 전망이다. 예를 들어 1G는 이동통신 또는 휴대폰이라는 기존 유선 전화를 와해시키는 혁신을 만들었고, 2G는 디지털 기반으로 이동통신과 휴대폰이 확대되는 기반 역할을 해 왔다. 3G는 멀티미디어 확산이라는 기치를 갖고 출발했으나, 기존 피처폰 산업 생태계를 와해시키는 스마트폰의 등장을 가능하게 했다. 4G는 스마트폰의 기능과 성능의 병목점(Bottleneck)이었던 속도를 개선시켜 스마트폰이 확산의 기폭제가 되어줬다. 그리고 5G는 IoT, A.I.를 가능하게 해 기존의 스마트폰 중심의 통신 시장을 와해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또 새로운 혁신의 변화 속에서 5G의 역할을 살펴본다면 시스템 관점에서 볼 수 밖에 없다. 

특정 기술 또는 제품이 진정 의미 있는 혁신을 가능케 하려면 혁신의 범위가 고객 욕구 충족에 필요한 일련의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및 시장 전반의 결합체인 시스템 관점에서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값 비싼 스포츠카도 사하라 모래 사막에 있다면 고철 덩어리에 불과하다. 허나 아우토반과 같이 잘 닦인 고속도로, 그리고 기름 걱정하지 않고 달리기 위해서는 석유를 제공하는 주유소가 그 도로 주변에 설치되어야 한다. 이를 5G 환경을 적용해 보면 산업 내에서 실제 작동하고 또 사람들과 실제로 접하는 기기인 IoT가 스포츠카라 할 수 있다. 또 Data, 스토리지, 알고리즘과 A.I.는 석유와 주유소의 역할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인 고속도로는 5G가 될 것이다. 그래서 5G가 IoT, A.I.를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한 변화의 출발점이 된다고 정의할 수 있다 


이처럼 5G는 새로운 세상으로 혁신하는 변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5G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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