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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ink Coach Jul 10. 2024

[週를 위한 묵상] - 내 삶은 형통한가?

Quiet Time for a Week

(묵상) 내 삶은 형통한가?


[창세기 39:3]

  -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보통

사람들은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사회에서 나름 성공한 위치에 있는 사람을 보고


"하나님의 복 받았다"


"믿음이 신실하다"


라고 판단합니다.


[사무엘상 16:7]

  -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하나님은

겉으로 드러난 사람의 행동이나 결과보다는

과정에서 남모르게 무심코 드러내는 반응에 관심을 가집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 대한

사람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네요.


사람 중심 반응하나님 중심 반응.


첫째. 사람 중심 반응.


자신이 원했던 것을 얻거나

좋아하는 그림이 그려졌을 때는

감사하지만


자신이 원하지 않거나

싫어하는 것을 겪게 되면

불평하고 실망하는 반응이지요.


둘째. 하나님 중심 반응.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좋아하든 싫어하든 상관하지 않고

어떠한 상황을 맞이하든지

거기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항상 감사하는 반응이지요.


[빌립보서 4:11~13]

  -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사도바울의 고백입니다.

저는 사도바울이 형통했다고 믿습니다.


형통이란?

형통 = prosperity = tsalach(Hebrew) = to rush, to push forward = 하나님이 앞으로 밀고 나간다는 의미


나 자신이 원하던 것이 이루어지면

형통이라 생각하고

이루어지지 않으면 형통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나의 인생을

하나님의 뜻과 방식에 맡기는 것이

바로 형통이지요.


하나님이 밀어주는 삶이 형통입니다.


형통함의 좋은 예시가 바로 요셉이랍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준 미션을 실행하게 하려고

항상 형통하게 하셨어요.

하나님의 방식으로...


[창세기 37:28]

  - 그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창세기 37:36]

  - 그 미디안 사람들은 그를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더라


[창세기 39:2~3]

  -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창세기 39:20]

  -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창세기 39:23]

  -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창세기 41:15]

  -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 하더라


[창세기 41:25]

  - 요셉이 바로에게 아뢰되 바로의 꿈은 하나라 하나님이 그가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창세기 41:38~41]

  -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형제들로부터 미움을 받게 하시고

애굽에 종으로 팔리게 하시고

누명을 써서 감옥에 갇히게 하시고

정치인의 소개로 왕의 고민을 해결하게 하시고

그 보상으로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지요.


그때 요셉의 나이 30세였어요.


하나님은

요셉에게 주신 미션을

최단 시간에 실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것입니다.


그 미션은 바로

다가올 기근을 대비하고

이스라엘 민족을 기근에서 구하는 것이었어요.


요셉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최단 거리를 달려가면서

온갖 험한 과정을 거쳐야 했어요.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이

하나님이 주신 "형통"의 기간이었던 것이지요.


나의 능력으로

열심히 살아서 성공하는 것도

형통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 것은 인간의 노력의 산물일 뿐이에요.


진짜 형통하려면

하나님이 준비하신 방법에 올라타고

하나님이 주신 미션이라는 목적지로

어떠한 길을 지나가든 상관없이

모든 것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면 됩니다.


모두들 형통할 준비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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