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2

by 동주

어제 너무 추웠어서 차를 가져가려고 일찍부터 생각했다. 집에 뭘 두고 나와서 두번이나 왔다갔다 한 통에 조금 늦어서 주차장에서 좀 속도를 냈는데 코너에서 접촉사고가 나버렸다. 당황해서 보험사에 전화를 하는데 손이 덜덜 떨렸다. 처음엔 내가 잘못한 줄 알았거든. 그런데 보험사랑 나중에 얘기를 해보니 우리가 기본적으로 피해자이니 대인 없이 대물 100으로 하는 걸로 얘기해본다고 했다. 그나마 다행이었다.


퇴근길엔 차 안에서 메모리 카드도 잃어버리도 마지막에는 주차하다가 범퍼도 벽에 박고 하여튼 뭔가 엄청 재수가 없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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