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영어 훈련과 표현 훈련의 통합

EOE 객체 지향 영어

이곳에서는 전체 영어 훈련에서의 표현 훈련 위치 그리고 실제 훈련 상황에서의 표현 훈련 구현에 대해서 일아 본다. 

1. 기본 사고 진화
2. 표현 탐색 간접 경험
3. 객체 지향 영어 소개
4. 정방향 개념 체계
5. 객체 지향 탐색 체계
6. 객체 지향 탐색 예제
7. (오늘) 전체 훈련과의 통합

※ '표현 훈련 실천 기법'에 대한 글을 쓸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실천 방법 체계'라는 문서로 옮기는 것으로 결정했다. 실천 기법과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이 문서에서 다룰 생각이다. 

1) 표현 감각 훈련 위치

다음은 영어 훈련의 전체 범위를 간단히 보여 주고 있고 이곳에서 말한 ‘객체 지향 영어’ 개념들이 활용되는 ‘표현 감각 훈련’이 어디쯤에 해당하는지를 보여 주고 있는 표이다. 

<표현 감각 훈련 위치>

EOEP에서는 그림처럼 전체 훈련 과정을 '훈련 적응 단계, 감각 훈련 단계, 실전 적응 단계, 실전 성장 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객체 지향 개념’이 적용되고 있는 단계는 ‘감각 훈련 단계, 실전 적응 단계’의 훈련을 말한다. 

2) 표현 감각 훈련 구현 

'표현 훈련을 감각 차원에서 실천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자. 실제 훈련은 선택한 영어 자료에 대해서 '반복 활동, 공부 활동, 사고 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훈련 활동을 통해서 감각 차원의 '뉘앙스 문제', '정방향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관심과 주목을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그것이 감각 차원의 훈련이라고 할 수 있다. 

 

디버깅(debugging) 용어로 표현하자면 멘탈 포커스가 ‘표현 훈련’을 정의한다고 할 수 있다. 디버깅 구조를 다시 상기해 보면 다음과 같다.                     

디버깅 = 멘탈 포커스 + 반복 기법 + 반복 옵션

‘반복 기법’으로 어떤 것을 선택하고 그리고 ‘반복 옵션’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각자의 현재 능력 수준과 성향에 맞게 해 나가면 된다. 훈련자가 살제로 어떤 훈련을 하고 있는지는 훈련자의 ‘멘탈 포커스’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즉, 훈련자가 관심과 주목을 집중하는 것에 따라서 훈련 효과와 결과와 달라지고 따라서 멘탈 포커스에 따라서 훈련이 구분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동일한 영어 자료, 동일한 반복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훈련 활동을 수행할 때 훈련자의 멘탈 포커스가 소리 영역의 문제(발성, 발음, 리듬)에 주목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소리 훈련’이 된다. 만약, 어순, 어휘, 문법, 사고방식 문제들에 주목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표현 훈련’이 된다. 만약, '표현 훈련'을 구현하면서 앞에서 말한, 객체 지향 관점에 따라서 뉘앙스 느낌과 정방향 느낌을 고민하고 탐색하고 있다면 그것이 ‘감각 차원의 표현 훈련’이 되는 것이다. 

요컨대, 전체 영어 훈련은 디버깅의 멘탈 포커스에 따라서 모든 훈련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디버깅 중심의 훈련'이다. 이 개념을 다시 상기해 보면 다음과 같다. 

<디버깅 중심의 훈련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