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인공지능은 언제 인간의 두뇌를 넘어설까?

인공지능, ai, 임계점, critical point, 두뇌, 지능, 뇌

by 김동주 Don Kim


미국의 5대호 연안에 위치한 미시건 호수.


그 미시건 호수에 담긴 물의 양은 288,000,000,000,000,000 (2.88경) 대략 3경 온스.


즉 9,600조 리터 이다. 다 말라버린 미시건 호수에 물을 부어 채운다고 상상해보면 어떨까?



캡처1.JPG 1940년



캡처2.JPG 2000년- 물이 거의 보일락말락


캡처3.JPG 2006년- 여전히 거의 변화가 없는 물의 양...



캡처3-1.JPG 2009년, 거의 3년간 계속 물을 부어도 변화는 거의 없다.




그러나 2009년으로부터 2016년까지의 7년은 그 이전 10배의 세월 동안 계속 부어온 물보다 훨씬 큰 변화를 보이기 시작한다.



임계 점(Critical Point)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이 임계 점은 그 동안의 미미한 변화에도 한 눈 팔지 않고, 쉬지 않고 달려온 당신에게 주는 달콤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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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겨우 4년이 지난 2020년에는 1940년부터 2016년까지 77년간 부어온 물의 양보다 훨씬 큰 물의 증가가 생긴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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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또 4년이 지난 2024년에는 2020년까지 80년 이상 부은 물의 양보다 무려 4배 이상 많은 물이 채워지는데, 이전까지 투입하는데 보낸 시간의 불과 5%도 안되는 시간이 걸렸다.



초당 처리용량으로 미시건 호수의 용량을 환산하면 인간의 두뇌와 비슷한 사이즈 이다.



무어의 법칙에 따르면 컴퓨터 처리용량은 18개월마다 2배가 된다.



포브스지가 천재라고 칭송하며 2016년 죽음을 애도한 미국 MIT의 Jay Forrester 교수가 1950년대에 개발한 시스템 다이내믹스 이론에서 이것은 피드백 사고에 기반한 당연한 결과라고 주장한다.



작은 균열에서 시작되는 거대한 댐의 붕괴, 2016년에 있었던 대통령 탄핵 사건 등을 살펴보면 이후에 벌어지는 급격한 단기간의 변화 예측을 그 일이 발생하기 이전에 사람이 인지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학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1.0000001을 21번 제곱하면 1.111이지만, 그 절반을 더한 30제곱을 하면 2천만경이 넘게 된다. (207,017,133,996,671,569,72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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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수학적으로 계산하면 2,025년에 인공지능은 인간을 넘어선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을 우리 자신에 대입해보면 어떨까? 2018년 당신의 임계 점은 지금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임계 점을 어떻게 빨리 찾느냐이다.




Irreplaceability




과거의 예를 들어 5-60년 전 자동차가 희귀했을 때 자동차 운전사는 매우 고급 직업이었으나 현재는 그렇지 않다. 대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통 자기 자신만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원론적 얘기를 수 없이 접했지만, 왜 자신만의 길을 찾아야 하나 라는 물음에 시원하게 대답한 사람을 나는 찾지 못했기에, 스스로 찾았다.



자신만의 길을 계속 가다 보면 사람들이 적어지고, 그에 따라 나를 대체할 사람이 보이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상황이 외롭고 불안할 수 있지만, 시대가 나를 필요로 하거나 내가 노력해서 사람들에게 어필하게 되면 그 길 위의 나는 지속 가능성이 그만큼 더 높아지게 된다.



이것을 보는 우리 모두, 자신만의 길을 찾고 그 길의 임계 점을 돌파하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


2025 (<- 물 채우는 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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