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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동주 Don Kim May 08. 2019

Day 13- 휴식 & 지난 일주일의 써머리

식당 일 배우기






모처럼의 휴식일이다.


아침에 일어나 j가 소개한 방 근처의 빵집을 찾았다.






이런 곳에 이런 빵집이 있다니,

실력자들은 도처에 있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다.



이 빵집과 내 식당이 함께 인근에 있다면,

어떻게 경쟁 우위를 확보할지 생각해본다.



이 빵집 자체와 그곳의 방문 고객의 페르소나를

바탕으로 구매 동기와 유발 요인을 분석하고,



시장은 다르지만 이 고객을 나에게 어떻게

추후에 최대로 유입시킬지 생각해본다.






언제까지 일을 할지 아직 미정이나,

별 의미 없이 일하며 지내기보다는



명확한 시기적 데드라인은

모든 프로젝트에 있어 꼭 필요하다.



일을 시작한 4월 23을 시작으로 6개월

마지막 날인, 10월 22일까지로 정해놓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5월 6일의 설거지 양...

그야말로 끊임이 없었다.



아직도 허리와 다리가 쑤신다.

아직 몸이 덜 만들어진 거겠지.



설거지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필요한,


* 작업자의 키와 이에 맞는 싱크대 높이,


* 수압과 호스 포지션, 호스의 유연하고 단단한 휨 품질,


* 스펀지와 세제를 담는 컨테이너가 싱크대 바로 위 벽에 탈착식으로 2개쯤 부착되고 다른 1-2개는 또 다른 필요한 용도로 활용한다면 효과적일 것이다.

 




이제 지난주 몇 개의 것들을 다시 복기해본다.




밥을 잘 푸고 잘 담는 방법에 대해 감을 잡았다.

앞으로는 속도 늘리기가 목표이다.





밥의 물 양을 조절하는 것은 20인분, 10인분에

따라 조금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20인분 일 때에는 선 살짝 아래, 10인분 일 때에는

선에 거의 근접해서 맞추는 것이 거의 맞아 보인다.






고기를 선별하여 가치가 최대화되도록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침전물이 많이 남은 찌개의 활용법도 알게 되었다.





매장 하드웨어 메인터넌스 (작은 문제도 최대한 선제적으로 해결)와 위생 관리 (대형 버킷 세척 관리법)
좋은 장비를 잘 관리하여 사용하며, 날카로운 도마 등 작업 시 행동 매너 등에 유의해야 한다.


 




두부 썰기






당근 썰기





채칼 양배추, 적채 등 썰기



콩나물 조리 냉각 관리 . 양파 보관
마감 임박시 매일 실시하는 주방 장비 관리 등...




지난 일주일 동안 수고했다.




보건증 찾아야지...



수요일도 파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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