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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5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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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동운 Don Ko Jul 06. 2024

2023. 7. 5.


아내의 60회 생일이 다가온다. 마땅히 갈만한 식당이 없다. 아내에게 물으니 Taix가 어떤가 한다. 7/29일에 모이기로 하고 식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동호는 골프 선약이 있어 못 온다고 하고 나머지 식구들은 모두 오겠다고 답이 왔다. 브라이언에게는 안 와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Taix에 전화를 하니 인원이 많아 전화 예약은 안되고 메일을 보내라고 해서 매니저에게 메일을 보냈다.


2022. 7. 5.

아내가 준이의 국적상실 신고 이야기를 꺼냈다. 준이에게 물어보니 한국에 나가 살 생각도, 한국군대에 갈 생각도 없다고 한다. 그럼 국적상실 신고를 하는 것이 맞다. 엄마에게 연락해서 필요한 서류를 보내달라고 하라고 말해 주었다.  


2021. 7. 5.

브라이언에게서 전화가 왔다. 엊그제 세미네가 와서 함께 동물원에 다녀왔다고 한다. 형제지간에 사이좋게 지내니 나도 좋다. 저녁에 침대에 누워 쉬고 있는데 아내가 민서엄마에게서 카톡이 왔다고 한다. 민서 대학 문제는 어떻게 되어가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2020. 7. 5.

집에서 맞는 3일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지루하다. 폭죽은 불법인데, 제대로 단속은 하지 않는다. 결국 사고가 터졌다. 노스릿지 아파트에 불이 났다. 아내가 며칠째 목이 아프다고 한다. 자꾸만 베개 탓을 하는데, 아무래도 신경성이지 싶다. 미영이 일로 마음이 안 좋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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