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7.

다음 주 학교에 가면 정물화를 그려야 하는데 자신이 없어 찍어 온 사진을 보며 캔버스 종이에 연습을 해 보았다. 크기와 모양이 엉망이다. 보고 그대로 그리는 일도 쉽지 않다. 오후에 천둥번개와 함께 장대비가 쏟아졌다. 일기예보에는 없던 비다. 일부지역에는 우박이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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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7.

Access 차를 타고 카이저에 가서 눈 검사를 하고 컴퓨터용 안경을 주문했다. 내가 가입한 메디 케어 보험은 24개월마다 안경 비용으로 $175을 커버해 준다. 운동은 끝낸 아내가 쇼핑센터로 와서 Habit에서 함께 점심을 먹고 던킨 도넛으로 자리를 옮겨 커피와 도넛을 후식으로 먹었다. 바람은 아직 조금 찬데 날씨는 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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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7.

사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사무실의 Bob이 그만둔다고 해서 사람을 구해야 한다며 주변에 좀 알아봐 달라고 한다. 요즘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다. 은희가 세금 보고를 하러 3월 말에 오겠다고 한다. 타운에서 맛있는 것을 사갈 테니 알려 달라고 해서 생각해 보마고 했다. 회사를 옮기려고 여기저기 인터뷰를 하는 모양이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오라는 곳이 많은 것을 보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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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7.

세일이가 아이들과 다녀갔다. 아내가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어 함께 점심을 먹었다. 작년 3월 세일이 생일에 보고 1년 만에 만났다. 아이들이 많이 컸다. Cameron 은 9살 4학년이다. 준이가 미국에 오던 해, 10살 4학년이었다. 그 세월이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아내가 티파니 몫을 싸서 보냈는데, 고맙다는 인사나 받았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