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콕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올림픽 전 경기를 중계한다. 이번 파리 올림픽은 시차가 좋아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런저런 종목을 골라서 볼 수 있다. 한국은 구기종목은 여자 핸드볼만 출전했고 나머지는 모두 탈락해 탁구, 배드민턴, 양궁 등을 찾아서 본다.
2023. 7. 30.
미사 끝나고 나무 그늘 아래서 신부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요즘 안 보이는 신자 몇 사람의 안부를 물으니, 누구와 다투고 삐져서 안 나온다고 하며 허허 웃는다. 노인이 되면 모두들 고집이 세어져 그렇다. 아내가 차를 세워둘 그늘막으로 캐노피 천막 주문한 것이 도착해 아내와 준이가 조립을 했다. 해질 무렵에 나갔는데, 잠깐 사이에 두 사람이 모두 모기에게 물렸다.
2022. 7. 30.
아내의 생일이라 세 집이 LA에서 만나 춘천 닭갈비를 먹었다. 한국식당은 서비스나 분위기, 음식의 질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다. 다저스의 한국의 날 기념 모자를 제노와 스테파노에게 선물했더니 좋아한다. 선물을 받은 사람이 좋아하면 주는 사람도 기분이 업된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9-10시면 문을 닫아 그냥 식당에 앉아 길게 이야기를 하며 놀다 헤어졌다.
2021. 7. 30.
오랜만에 준이를 데리고 학교에 가서 나누어 주는 급식 박스를 받아 왔다. AT&T에서 데이터를 75% 사용했다는 메시지가 왔다. 잔소리하기도 싫고,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주기도 싫어, 무제한 플랜으로 바꾸었다. 은희 생일이라 먹자고 한 집밥을 오늘 먹었다. 은희는 몸이 불어 건강이 걱정스럽다. 은희가 부모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인다.
2020. 7. 30.
벌써 금요일이다. 요즘은 날짜 가는 것은 별로 감이 없다. 요일로 세월의 흐름을 가늠한다. 은행계좌를 보니 봉급이 입금되었다. 7월도 다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