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도 다 갔고, 8월 하순에는 학교가 개학을 한다. 시간 참 빨리 흘러간다.
2023. 7. 31.
회사를 그만둔 지 한 달이 되었다.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렸다. 준이는 친구 생일 파티에 갔다. 요즘은 친구들 중에 운전하는 아이들이 있어 픽업을 오기도 하고 집에 데려다주기도 한다. 오늘도 친구 차를 타고 갔다. 아내가 골프를 치고 귀가하는 길에 아구 지리탕을 사 왔다. 깔끔하니 제법 맛있다.
2022. 7. 31.
세미와 세일네를 만다린 킹에서 만나 함께 저녁을 먹었다. 세미가 저녁을 산다고 했었지만 케이크와 페이스트리, 선물 등을 사 왔기에 내가 계산을 했다. 식사 후에는 집에 와서 아내가 준비한 과일, 세일이가 가지고 온 와인 등을 먹고 마셨다. 단연 하린이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 세일이와 티파니는 잘 지내는 것 같다. 세일이는 배도 좀 나오고 이제 중년의 모습이다. 세일이와는 여전히 살얼음 위를 걷는 기분이다. 한마디 하면 몇 마디가 돌아오니 말을 아끼게 된다. 세미가 크리스마스에 라스베가스 가족 여행을 계획해 보라고 한다. 내가 먼저 꺼낸 이야기인데 막상 가자 하니 귀찮은 생각도 든다. 좀 생각해 보아야겠다.
2021. 7. 31.
냉장고가 오기로 한 날인데, Lowe's에서 전화가 오지 않았다. 아침에 수차례 전화를 했는데 연결이 되지 않았다. 오후 2:45분에 배달트럭에서 전화가 왔다. 배달업체 직원들은 친절하고 일도 잘한다. 부엌에 있던 헌 냉장고를 차고로 옮겨 주었다. 생수 2병과 $20 팁을 주었다. 아내는 미국에 온 지 15년 만에 큰 냉장고를 쓰게 되었다. 진즉 사줄 걸 그랬지 싶다.
2020. 7. 31.
저녁에 스테파노네 집에 다녀왔다. 로라가 치즈케이크와 소보로 빵을 만들어 와서, 초를 밝히고 아내의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 주었다. 여자들 따로, 남자들 따로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줌마들은 며칠 전에도 만났었는데 무슨 할 말이 그리도 많은지, 7시에 시작했는데 11시에 끝났다.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