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자립과 공생의 커뮤니티를 향하여

by 크리AI티브

나는 AI를 통해 나만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의 무료 온라인 수업을 열었다.
‘무료’라고 했지만, 노쇼를 방지하기 위해 참가비 1만 원씩을 받았다.
그렇게 모인 13만 원 전액을 ‘국경없는 의사회’와 장애인복지재단 ‘무의’에 기부했다.

그건 단순한 선행이 아니었다.
“AI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봉사하자.”
그 신념의 첫 실천이었다.
AI가 개인의 효율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공동체의 선을 확장하는 기술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세미나로 이어지는 창의적 여정

나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의 세미나를 지속해 왔고, 이를 통해 그 실천을 전파하고 있다.

첫 번째 모임은 주제 없이 시작했다.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고민을 나누는 자리였다.

두 번째 세미나는 “나노바나나 시대에 ComfyUI는 여전히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세 번째 세미나는 “AI 영상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마이크로 스튜디오의 시대”를 다뤘다.

네 번째 세미나는 "1인 스튜디오의 비밀: AI 에이전트로 일하는 법"을 다룰 것이다.

그리고 올해의 마지막 달, 12월 1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다섯 번째 세미나를 연다.
약 80명을 대상으로, AI 업계에서 주목받는 세 명의 강연자를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강연이 아니라,
‘AI를 통한 창의적 자립’을 실천하는 공생형 커뮤니티의 실험 무대가 될 것이다.


중년의 문턱에서 다시

나는 중년이다.
그리고 내가 마주하는 많은 이들 역시 중년이거나 그 문턱에 서 있다.

불안과 좌절, 그리고 다시 일어서려는 갈망 — 나는 그 감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내 메시지는 분명하다.
“AI로 다시 설 수 있다.”

나는 중년이라는 단어에 주저함이나 체념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과 창조의 에너지를 담고 싶다.
내가 만드는 커뮤니티는 그런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삶의 다음 챕터를 스스로 기획하고,
AI라는 도구를 통해 다시 한 번 창의의 무대에 서는 사람들 말이다.


창의성과 생산성의 균형

AI를 다루는 일은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것에 머무르면 안된다.
그것은 ‘창의성(기획)’과 ‘생산성(성과)’의 균형을 세우는 일이어야 한다.

아이디어만 있고 결과가 없다면 신뢰를 얻기 어렵고,
결과만 있고 철학이 없다면 오래가지 못한다.
나는 언제나 이 두 가지를 연결하고, 내 스스로 그 가능성을 증명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야 사람들이 나를 따를 이유가 생긴다.
창의적 자립이란 ‘혼자 잘하는 법’이 아니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커뮤니티와 세미나를 통해
멤버들이 각자의 콘텐츠와 브랜드, 프로젝트로 확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공생의 커뮤니티로 확장하기

현재 나의 커뮤니티에는 약 250명이 함께하고 있다.
그러나 숫자가 많다고 해서 결속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AI 관련 모임은 넘쳐나지만, ‘관계의 깊이’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나는 “작더라도 단단한 커뮤니티”를 꿈꾼다.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위한 창의적 도구로 활용하는 세대,
즉, 스스로의 삶을 다시 디자인하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

AI를 통해 개인의 창의가 사회적 가치로 확장될 때,
그것은 기술의 진보가 아니라 인간성의 회복이 된다.

결국 내가 꿈꾸는 것은 ‘AI로 성장한 인간’이 아니라,
‘AI를 통해 인간다운 품격을 갖춘 창작자들’이다.



저는 50대 퇴사자로서 매일 모닝다이어리를 쓰고, 주말에 한 번 정리하면서 스스로 얻는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다분히 개인적인 글이지만, 보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작성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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