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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낙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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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하고 태평한 오늘
Dec 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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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까지만 해도
날씨가 좀 쌀쌀해졌어도
은근히 더워서
아침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었다.
며칠 전 찬바람이 뼛속에 스미는 듯 추웠다.
그래서 ‘오늘은 따뜻한 커피 마셔야지’ 생각했다.
주문할 때
따뜻한 커피를 먹고 싶은 마음과
그동안 매일 먹던 습관이 충돌해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세요’라고
해버렸다.
아침마다 다니는 단골 카페라
내가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싶어 한다는 걸
금방 알아차렸고 머쓱해하며 같이 웃었다.
지하철에서 심심할 때면
우스개 글을 찾아 읽곤 하는데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해프닝을
자주 봤었다.
속으로 ‘아이고~ 정신없는 사람들’하며 웃었는데
왜 그랬는지 알 것 같다.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은근히 찾는 사람들 많은 거 같은데
계절 한정 메뉴로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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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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