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관련 있는 일부터 써보기
‘몇시지? 도대체 얼마나 유튜브를 보고 있었던 거지?’
스마트폰이 몹시 뜨겁다. 이제 책을 좀 봐야겠다.
그때 듣지 말아야 할 말이 들려온다.
“아직도 스마트폰 하니? 그만 좀 하지”
이제 내려놓고 공부하러 가려했는데 엄마의 한 마디가 날아온다.
그냥 피해버리면 되는데 그 말에 그만 맞고 쓰러진다.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진다. ‘에이~ 짜증 나’ 다시 스마트폰을 든다.
‘간섭’은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을 잠재운다.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다. 공부든, 운동이든, 일을 하든. 스스로 좋아서 하는 사람을 따라갈 수 없다.
억지로 공부해서 효율이 오를리 만무하다.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가지고 하나하나 진행하면서 성과의 맛을 봐야 한다. 그래야 재밌고 더 능률이 오른다.
글쓰기는 어떤가? 마감시간에만 쫓겨 그때 그때 마무리하면서 쓰기 시작하면 결국에는 지친다.
무엇보다 재미가 없다. 그래서 결국 포기하게 된다.
스스로 좋아서 글을 써야 한다. 스스로 좋아서 글을 쓰면 없던 글감도 떠오른다.
순간 오는 아이디어도 절대 놓치지 않고 잡게 된다.
먼저 맘껏 쓰고 싶은 이야깃거리를 찾아보자.
내 머릿속에서 찾으려고만 하진 말자.
좋은 책을 스스로 찾아 읽으며 지적이고 감성적인 자극을 받아 보자.
그 가운데 작은 관심사나 흥밋거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기록하자. 그리고 거기에 나의 생각을 덧붙여 보자.
책을 통한 자연스러운 글쓰기의 시작이 된다.
책을 읽다 보면 스스로의 관심사를 발견하게 된다. 작은 호기심과 관심에서 시작하여 더 알고 싶은 것, 잘하고 싶은 것, 바꾸고 싶은 것 등으로 생각은 확장된다. 생각이 재밌는 건 생각을 할수록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이 커진다는 것이다.
스스로 쓰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생각보다 쓸 거리는 많다. 특히 나의 이야기는 조금 주의 깊게 나를 돌아보면 소재들은 너무도 다양하다. 평소에 관심 있는 일들이나 최근에 본 유튜브 영상도 좋다. 자신의 생각이나 관심사를 연결해서 나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자.
누구나 사람들은 ‘나와 상관있다’라고 느끼면 관심이 커진다.
내 삶에 관련 있고, 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으면 적극적이 된다.
나에 대한 이해. 이건 내가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너무도 중요한 일이다. 먼저는 나에 대해서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