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그림동화 자비 이야기
자비 소개
1. 한 집에 같이 살면 다 가족 아닌가요?
by
클루 clou
Dec 2. 2024
아래로
자비 소개
"태어난 곳은 화장실 같아요.
눈을 떠보니, 화장실이었거든요."
"우리 가족은 모두 5명이에요.
아빠, 엄마, 임둥, 골이 그리고 저."
"각자 이름이 있는 것 같지만,
집에서는 거의 저렇게 부르네요."
자비 말대로 자비는 문에 달린 손잡이로 태어난 친구에요.
어쩌다 보니 화장실 문과 한 몸이 되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금까지 잘 견뎌왔어요.
서울 용산에 있는 한 아파트에 클루씨 가족과 살고 있는데 스스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클루씨 가족에는 '임둥'이라는 아들이 하나 있고,
자비 곁에는 '골이'라고 하는 자비의 유일한 친구가 있습니다.
골이는 문씨 성을 가졌고, 자비처럼 문에 달린 문고리로 태어난 친구에요.
"골이는 아빠와 엄마, 임둥이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 가족이 아니라고 하지만
원래 한 집에 같이 살면 다 가족 아닌가요?"
이하 내용부터는 연재 브런치북 <그림동화 - 자비와 골이의 탈출여행>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eyword
용산
자비
가족
12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클루 clou
-그냥 직장인 -한때 문학소년 -마음은 늘 20대
구독자
220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그림 동화 도전기
슬로우어답터가 사는 법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