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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두옥 Dec 08. 2018

[SSWW 2018] 디지털 툴을 통한 업무 효율화

2018 서울스마트워크위크 - 컨퍼런스 강연요약 (7) 양진호 이사

2018 서울스마트워크위크 (SSWW 2018) 컨퍼런스 '양진호' 이사


맥킨지의 레포트에 의하면 업무시간 중 비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낭비되는 시간이 61%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비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요인은 바로 이메일 개인메신저입니다. 


이메일의 경우, 실시간성 부족, 검색의 어려움, 불필요한 형식, 어려운 정보공유, 대용량 파일 공유의 불편함, 참조/누락/스팸 이슈 등이 비효율을 만듭니다. 


개인 메신저의 경우에는, 공사의 구분이 어려움, 업무자료의 자산화 불가, 무분별한 단체대화방, 멤버관리의 어려움, 검색의 어려움, 다른 서비스와의 연동 불가 등이 비효율의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잔디 등과 같은 협업툴입니다. 온라인 협업툴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입니다. 미국과 유럽 시장을 합치면 20조에 가까운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우리나라가 포함된 아시아에도 수요가 적지 않습니다.  


협업툴은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하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기업 사례가 속속들이 들리고 있습니다. 핸드메이드 화장품으로 유명한 러쉬(LUSH)의 경우 글로벌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해졌는데요, 슬랙(Slack)을 통해 이메일 비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고, 실제로 사내 메일도 75%가 줄었습니다. 



1991년부터 건설자재 제조업과 임대업을 하고 있는 성지제강의 경우에는 현장직과 외근직이 많아서 내부-외부의 소통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특히 현장관련 사항들의 데이터화가 시급했는데요, 국내에서 개발한 협업툴 잔디(JANDI)를 도입하면서 현장처리 속도와 상황 대응력이 눈에 띄게 강해졌습니다



협업툴은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커뮤니케이션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강력한 수단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사전테스트를 통한 분석 기간을 설정하고,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서 직원들 전반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전사적인 차원에서 도입한다면 꽤 가성비 높은 스마트워크 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내용은  <2018 서울스마트워크위크> 컨퍼런스의 9개 강연 중, 스마트워크 디렉터 '최두옥' 베타랩 대표님의 강연을 1분 내외로 요약한 글입니다. 서울스마트워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SWW 홈페이지 : http://www.gossww.com
SSWW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goss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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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WW 이메일 : goxssw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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