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의 실질적인 이점 4가지
벌써 세 번째 화상 미팅이다.
보통 임원일수록 화상회팅을 꺼려하는데 (아마도 부하직원들이 알아서 임원에게 가기 때문인 듯) 우리 화사는 반대다. 세 번의 화상회의는 모두 임원과의 미팅이었다. 심지어 한 번은 같은 사무실에 있었는데도 음성 퀄리티를 위해 각자 떨어져서 진행했다.
보통 화상회의는 30분이면 끝나고, 구글 캘린더를 통해 안건을 미리 공유해 결과도 만족스럽다.
화상회의가 여전히 낯선 분들을 위해
화상회의의 실질적인 이점을 소개한다.
필요한 미팅을 그날 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모두가 가능한 시간을 맞추느라 며칠씩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미팅하는 시간이 30분이면 정말 30분만 쓰면 된다. 보통 오프라인 미팅을 하면 이동 포함 최소 3시간! 또 30분이면 충분한 미팅도, 이동 시간이 아까워서 그런지 한 시간을 채우려는 관성이 생긴다.
미팅 내용을 기록하면서 참여할 수 있다. 구글 캘린더 ‘메모’란에 직접 내용을 기록하면 따로 회의록이 필요 없다. 혹 미팅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도 언제나 열람이 가능하다.
구글 캘린더에서 일정을 생성하면 자동으로 화상회의 링크가 생성된다. 그리고 누구든 이 링크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회의 오거나이저가 번거로운 일들을 따로 안 해도 되고, 미팅 내용에만 집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