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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두옥 Feb 05. 2020

칼퇴를 원한다면 화상회의를 시작해라

화상회의의 실질적인 이점 4가지

벌써 세 번째 화상 미팅이다.

보통 임원일수록 화상회팅을 꺼려하는데 (아마도 부하직원들이 알아서 임원에게 가기 때문인 듯) 우리 화사는 반대다. 세 번의 화상회의는 모두 임원과의 미팅이었다. 심지어 한 번은 같은 사무실에 있었는데도 음성 퀄리티를 위해 각자 떨어져서 진행했다.


오른쪽 구석에 내 얼굴이 보인다 (c)최두옥


보통 화상회의는 30분이면 끝나고, 구글 캘린더를 통해 안건을 미리 공유해 결과도 만족스럽다.

화상회의가 여전히 낯선 분들을 위해

화상회의의 실질적인 이점을 소개한다.



1. 빠른 의사결정: 오늘 나온 이야기는 오늘 마무리


필요한 미팅을 그날 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모두가 가능한 시간을 맞추느라 며칠씩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2. 시간 절약 : 미팅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기적


미팅하는 시간이 30분이면 정말 30분만 쓰면 된다. 보통 오프라인 미팅을 하면 이동 포함 최소 3시간! 또 30분이면 충분한 미팅도, 이동 시간이 아까워서 그런지 한 시간을 채우려는 관성이 생긴다.


3. 즉각 기록 : 반나절을 잡아먹는 회의록으로부터의 해방  


미팅 내용을 기록하면서 참여할 수 있다. 구글 캘린더 ‘메모’란에 직접 내용을 기록하면 따로 회의록이 필요 없다. 혹 미팅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도 언제나 열람이 가능하다.



4. 편리함 : 당신은 ‘내용’에만 집중하세요.


구글 캘린더에서 일정을 생성하면 자동으로 화상회의 링크가 생성된다. 그리고 누구든 이 링크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회의 오거나이저가 번거로운 일들을 따로 안 해도 되고, 미팅 내용에만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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