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에서 통하는 일하기를 위한 <완벽한 공부법>
고영석, 신영준 저 <완벽한 공부법> 14장 '일' 파트 - 핵심 요약
고영성.신현준 공저 <완벽한 공부법> | 2017.01.06 | 로크미디어업무교육 : 지식보다 실전 교육
'머리'로 아는 것과 '몸'으로 아는 것의 차이
레슬리 스티븐 : 19세기 인물로 뛰어난 비평가였지만 창작작품이 없는 영국인. 엘리트 교육을 통해 학문의 깊이를 쌓았으나 창작을 위한 실전 경험 실제 창작에 대한 도전을 하지 않음.
애덜린 스티븐 : 아버지와 달리 독학을 통해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고 실제 투고와 작품 쓰기에도 전념한 인물. 그녀의 필명은 '버지니아 울프'.
토론토 대학의 교육 효과 연구 결과
참가자가 수동적인 되는 설교형 강의가 가장 효과가 낮음
참가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집단토론/역할극/실전훈련이 효과가 높음
참가자가 적극적일 때 교육내용 기억도 20% 증가 (다중감각의 효과)
스타벅스의 불만고객 응대를 위한 라테(LATTE) 시물레이션 교육
Listen : 고객의 불만을 듣기
Acknowledge : 고객의 불만을 인정하기
Take action :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을 취하기
Thank : 고객에게 감사하기
Explain : 문제의 원인을 고객에게 설명하기
의사결정 : 직관보다 프로세스
시드니 대학교의 댄 로발로 교수팀의 연구 결과 (5년간 사업 관련 의사결정 1,048건 연구), 탁월한 의사결정을 하는 데, 최종의사결정자의 직관이나 전문가그룹의 분석보다 제대로 된 프로세스가 6배나 더 중요함이 밝혀졌다.
1단계 : 결정하기에 충분한 개수의 대안 마련하기 (Widen your options)
폴너트가 조직의 의사결정을 30년간 분석한 결과, 단일 선택안을 놓고 결정하는 경우 실패율은 52%, 두 개 이상의 대안을 놓고 결정하는 경우 실패율은 32%
실제 조직들 중에 두 개 이상의 대안을 고려하는 경우는 30% 미만
2단계 : 검증의 과정 거치기 (Reality-test your assumptions)
확증편향(정보수집 전에 이미 결정을 한 후, 그 결정을 뒷받침하는 정보만 수집하는 오류)을 경계할 것
자료의 객관성을 확인할 것
내 선택에 반대되는 근거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
정보의 숲(이론/통계/전문견해)과 나무(현장의 의견)를 함께 확인할 것
3단계 : 순간적인 감정에서 거리두기 (Attain distance before deciding)
순간적인 욕심/욕정/불안함/분노에 의한 결정을 경계할 것
내 결정을 친구의 결정이라고 상상하고 비판해 보기
중요한 우선순위를 명시해 놓기
4단계 : 실패를 준비하기 (Prepare to be wrong)
미국 변호사의 40%는 변호사가 된 것을 후회하고, 경영인의 50%는 자신의 의사결정을 후회하고, 이직한 직장인의 52%가 이직을 후회하고, 개인사업자 생존율을 17% 이며, 법인 1년 생종률은 60% 수준.
최악의 상황에 대한 플랜B, 플랜C.. 등을 생각해 놓기
실패했을 때 빠르게 복구할 여건을 마련하여 반전을 노리기
연습 : 반복연습과 시뮬레이션
꾸준한 반복의 예
니콜로 파가니니 : 연주 중 현이 계속 끊어지는 상황에서도 멋진 연주를 해 낸 것은, 평소에 현이 끊어져도 계속해서 연주하는 연습을 했기 때문.
신영준 박사 : 말을 타고난 것처럼 잘 하는 이유는, 말 잘하는 사람을 오랫동안 따라하고 자신의 말하기를 녹음해서 들어보고 반복적으로 말하기 연습을 했기 때문.
반복적인 상상 시뮬레이션
시뮬레이션은 '미래계획기억(미래의 일을 상상해서 기억하는 것)'을 형성하여 미래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됨.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문제상황을 미리 시뮬레이션하는 연습한 그룹의 문제해결능력이 높았음.
3,214명을 대상으로 한 35개의 연구 결과, 심상 시뮬레이션만으로도 업무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음이 입증됨.
시뮬레이션만으로 육체적 연습 대비 2/3 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음.
시뮬레이션이 효과가 있는 이유는, 인간의 뇌가 상상만으로도 실제와 같은 자극을 받기 때문.
미래 트렌드에 대한 자료를 읽고 공부하는 것은 각자 분야에서 유용한 시뮬레이션 연습임!
디테일 : 작지만 결코 작지않은 능력
진품과 모조품의 구별 : 구별의 핵심은 화풍이 아니라 디테일(귓불, 발가락, 손톱 등)
깨진 유리창의 법칙 : 유리창이 깨진 차를 보닛을 열여둔 채 길가에 놓아두면, 일주일 후 폐차 수준으로 망가진다. 보닛만 열어둔 차는 일주일 후에도 아무 변화가 없었다.
디테일이 중요한 이유 : 디테일이 계속해서 결핍되면 결국 큰 문제가 되기 때문
조직에서의 디테일 : 중간관리자가 디테일을 잘 못 다루면, 회사에서 소모적이고 비효율적으로 일을 반복하게 된다.
발표 : 발표를 잘하기 위한 방법
1단계 : 발표 내용을 글로 표현하기
발표의 핵심 내용을 온전히 파악해야 글로 표현이 가능
글이 되지 못하는 발표는 알맹이가 없는 발표
특히 처음 준비하는 강연이라면 최소한 한번은 차분하게 글로 써 보기
2단계 : 발표자료 없이 설명해 보기
발표자료는 어디까지나 보조수단
발표자료 없이 이야기할 수 있어야 '자료를 읽는' 수준을 넘을 수 있음
3단계 : 반복해서 연습하기
올바른 방법으로 반복 : 자신의 발표를 녹음/녹화해서 리뷰하기
청중과의 상호작용 연습 : 가족이나 친구를 청중으로 두고 발표하기
4단계 : 발표자료 만들기
직관적으로 깔끔하게 만들기 : 키워드와 이미지 위주로 만들어야 들으면서 이해할 수 있다.
최소한의 요소로 만들기 : 자료가 복잡해지면 청중이 말하는 내용에 집중하지 못함
핵심 내용을 한 문장으로 넣어주기 : 발표내용을 잘 못 듣거나 파악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배려
5단계 : 꾸준히 연습하기
발표는 한 번의 시도와 연습으로 늘지 않고 긴 시간이 필요함
질문과 같은 작은 단위의 발표에서도 의식적으로 연습하기
의사결정 : 집단 의사결정의 오류
집단 논의가 구성원들에게 미치는 2가지 영향
정보신호 : 다른 구성원이 공개적으로 말한 정보를 존중하느라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밝히지 못하는 것 (예)누군가가 어떤 의견을 개진하면 그것이 옳을 것이라 생각하여 굳이 본인의 의사를 개진하지 않는 현상
사회적 압력 : 사회가 원하는 것을 인지하면, 그로 인한 불이익을 피하려고 반대되는 의견을 말하지 않는 것 (예)상사의 의견에 반대가 있어도 조직생활에서의 불리함 때문에 반대를 하지 않는 현상
집단 의사결정의 실패 원인 4가지
오류확대 : 집단은 개인의 오류(대표성 휴리스틱, 자기과신, 프리이밍 효과, 거짓변론, 매몰비용 오류 등)를 확대하는 경항이 크다. 특히 대다수 집단이 오류를 저지르면 다른 구성원들도 '정보신호'와 '사회적 압력' 때문에 이를 따라할 가능성이 크다.
폭포효과 : 집단은 개인적 지식을 무시하고, 공적으로 알려진 타인의 판단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초기에 어떤 의견이 개진되어 지지를 얻으면, 구성원들은 더 그것을 지지하려고 한다. 특히 그 의견이 권위있는 리더라면 그 정도는 폭등한다.
극단화 : 집단이 논의를 시작하면 처음보다 더 극단화된 결론이 나온다. 그 이유는 특정 결론을 지지하는 근거들이 개인일 때 보다 더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혹 반대가 있더라도 '정보신호'와 '사회적 압력' 때문에 드러나지 않게 된다.
정보누락 : 소수만 아는 정보의 가치는 무시되고, 대부분이 알고 있는 정보의 가치는 극대화된다. 조직의 의사결정에서는 현장의 정보가 대부분 누락된다. 현장의 정보가 핵심 정보임에도 현장직원들은 의사결정 미팅에 참여할 만큼 직급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오류를 최소화한 집단 의사결정을 위해
리더는 가능하면 직원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 마지막에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한다.
직급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발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발언량도 균등하게 유지한다.
직장생활이 힘든 4가지 이유
첫째, 학습능력의 부족
학습능력은 철학(문제를 파악하는 탐구능력)과 전문지식(문제를 해결하는 전문적인 능력)으로 나뉜다
실무진일 때에는 전문지식만으로 일할 수 있지만, 직급이 올라갈수록 철학(탐구능력)이 필요하다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독서와 공부가 필요하다
둘째, 디테일의 부족
중요한 디테일을 미연에 찾아내는 것이 상사의 역할이다
조직에서는 디테일의 결핍이 누적되면 큰 문제가 된다
조직에서 비효율적인 일의 반복은 중간관리자가 디테일을 한번 제대로 잡지 않았기 때문.
셋째, 보고서 작성능력의 부족
보고서는 조직생활의 랭귀지(언어)다
보고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능동적인 '요약' 능력이다.
요약을 잘 하려면 습득한 내용을 '소화'해야 한다.
제대로 된 보고서의 내용 : 통계자료 - 해석 - 액션플랜 - 대안
보고서에 꼭 필요한 영어 검색 능력 : 접근할 수 있는 자료의 퀄러티 수준이 달라진다.
넷째,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 부족
직급에 대한 이해 : 사원(실무를 하는 사람), 대리(실무와 적절한 관리를 하는 사람), 과장(관리를 하는 사람), 부장(방향을 제시하는 사람), 임원(결정하는 사람)
<핵심만 말할께>는 전문을 읽는데 15분 이상 소요되는 책/강연/스토리 등의 핵심을 3분 이내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필자가 쉽게 요약해 놓은 브런치 매거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