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제야 약간은 현실로 빠져나온 듯하다
등 뒤로 무시무시한 것들이 다가오는 것 같지만
일단 5월, 끝났다
적응하기로 했던 30일은 어수선하기 바빴고
남은 하루는 나아질 줄 알았는데 부질없네
마음 서는 대로 다 될리 없지
단념하기를 잘했다면서도 계속 갈팡질팡 하는 건
아마도 알 수 없는 필요함이 남았다는 게 아닐까
뭐라도 남았다는 게 지금은 얼마나 다행인지
2022년 5월의 끝이 20여분 남았다는 것도
어차피 의미부여에 불과하다는 걸 알지만!
순간이 우주다! 쌓여가는 우주를 끄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