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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pe Oct 07. 2019

하루 한 곡 #005

폴 킴 - 비

  새벽부터 내린 비에 오늘 출근길은 무척이나 쌀쌀했습니다.

  이렇게 가을이 오나 봅니다.

  흔히들 봄에 차트 상위권을 진입하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벚꽃 연금' 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차트에 올라오는 여러 노래 중 오늘은 '장마 연금' 이라고 불리는 노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감성 넘치는 가을, 그리고 비 오는 오늘의 한 곡.

  폴 킴의 비 입니다.


https://youtu.be/nt-PnP1Vs1s

폴 킴 - 비 라이브 영상입니다.


https://youtu.be/Q0sGc0WUago

폴 킴 - 비 MV



폴킴 - 비 가사


비가 내리다 말다

우산을 챙길까 말까

tv엔 맑음이라던데

네 마음도 헷갈리나봐

비가 또 내리다 말다

하늘도 우울한가봐

비가 그치고나면

이번엔 내가 울것만같아

Strumming down to my memories

지직거리는 라디오에선

또 뻔한 love song

잊고있던 아픈 설레임

널 생각나게해


우리 걷던 이길위에

흘러나오던 멜로디

흥얼거렸었지 넌 어디있니

하늘은 이렇게 맑은데

비에 젖은 내 마음을

따뜻하게도 비춰주던 너는

나에게 햇살같아

그런널 왜 난 보냈을까

Good bye


So hard to lose but easy to repeat

푹 숙인 얼굴 날 알아봤을까

I'm losing my breathe

잊고싶은 아픈 기억들

날 더 힘들게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나눴던 수많은 밤과 사랑노래

꿈보다 달콤했지

쉽게 포기한건아닌지

우연히널 마주친 순간

내 마음 들킬까봐 뒤돌아섰어

널 잡았다면

그런 널 왜 난 보냈을까


우리 걷던 이길위에

흘러나오던 멜로디

흥얼거렸었지 넌 어디있니

하늘은 이렇게 맑은데

비에 젖은 내 마음을

따뜻하게도 비춰주던 너는

나에게 햇살같아

그런널 왜 난 보냈을까

Good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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