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ope Feb 03. 2020

하루 한 곡 #027

BTS (방탄소년단) - I'm Fine

  오늘 0시에 빅히트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및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 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의 컴백 트레일러 '아웃트로 : 에고(Outro : Ego)' 가 공개됐습니다. 지난번 공개에 이어서 몇번에 걸친 트레일러 후 21일에 '맵 오브 더 솔 : 7' 가 발매된다고 하는데요. 방탄소년단의 컴백과 함께 우리에게 어떤 멋진 앨범을 선사할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요즘 전세계적으로 이슈몰이를 하며 긍정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 중 '아이돌 가수' 라는 타이틀이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경우가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양산형 아이돌 가수의 천편일률적인 노래 스타일과 노래 실력의 부재를 싫어하던 사람 중 한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음악은 참으로 개인적인 영역이죠? 개인적인 고달픔이 참 많던 2018~2019년에 방탄소년단의 음악 한 곡이 제게는 큰 위안으로 다가왔습니다. 심지어 아이돌 가수의 편견을 깨고 라이브 무대도 멋지게 소화하더군요. 박효신의 야생화 만큼이나 힘들 때 스스로에게 불러주고 싶었던 노래. 야밤에 틀어놓고 종종 눈물 흘렸던 노래.

  오늘의 한 곡.

  BTS (방탄소년단) 의 I'm Fine 입니다.


https://youtu.be/_rH4OEJ2O2A

방탄소년단 (BTS) - I'm Fine 무대 교차편집


https://youtu.be/tGVjM8b3Xwo

BTS (방탄소년단) - I'm Fine


방탄소년단(BTS) - I'm Fine 가사


시리도록 푸른 하늘 아래 눈 떠
흠뻑 쏟아지는 햇살이 날 어지럽게 해
한껏 숨이 차오르고 심장은 뛰어
No, no 느껴져 너무 쉽게 나 살아있다는 걸


No, no 괜찮아 우리가 아니어도
슬픔이 날 지워도
먹구름은 또 끼고 나 끝없는 꿈 속이어도
한없이 구겨지고
날개는 찢겨지고
언젠가 내가 내가 아니게 된달지어도
괜찮아 오직 나만이 나의 구원이잖아
못된 걸음걸이로 절대 죽지 않고 살아
How you doin'? Im fine
내 하늘은 맑아
모든 아픔들이여 say goodbye
잘 가


차가운 내 심장은
널 부르는 법을 잊었지만
외롭지 않은 걸 괜찮아 괜찮아
깜깜한 밤 어둠은
잠든 꿈을 흔들어 놓지만
두렵지 않은 걸 괜찮아 괜찮아


I'm feeling just fine, fine, fine
이젠 너의 손을 놓을게
I know I'm all mine, mine, mine
'Cause I'm just fine
I'm feeling just fine, fine, fine
더 이상은 슬프지 않을래
I could see the sunshine, shine, shine
'Cause I'm just fine, just fine


Hey, how are you?


I'm just fine (hey) 내 아픔 다 (ho)
이겨낼 수 있어 너 없이 나
I'm just fine (hey) 걱정 마 (ho)
이젠 웃을 수 있고
네 목소린 모두 알아 주니까


I'm so fine, you so fine
슬픔과 상처는 모두 다
이미 지나간 추억이 됐으니
웃으며 보내주자고 we so fine
I'm so fine, you so fine

우리들 미래는 기쁨만
가득할 테니 걱정은 접어둔 채
이젠 즐겨 수고했어 we so fine


차가운 내 심장은
널 부르는 법을 잊었지만
외롭지 않은 걸 괜찮아 괜찮아
깜깜한 밤 어둠은
잠든 꿈을 흔들어 놓지만
두렵지 않은 걸 괜찮아 괜찮아


I'm feeling just fine, fine, fine
이젠 너의 손을 놓을게
I know I'm all mine, mine, mine
'Cause I'm just fine
I'm feeling just fine, fine, fine
더 이상은 슬프지 않을래
I could see the sunshine, shine, shine
'Cause I'm just fine, just fine


혹시 너에게도 보일까
이 스산한 달빛이
너에게도 들릴까 woah
이 희미한 메아리가


I'm feeling just fine, fine, fine
혼자서라도 외쳐보겠어
되풀이될 이 악몽에 (악몽에)
주문을 걸어
I'm feeling just fine, fine, fine
몇 번이라도 되뇌보겠어
또 다시 쓰러진대도
난 괜찮아


I'm feeling just fine, fine, fine
혼자서라도 외쳐보겠어
되풀이될 이 악몽에 (악몽에)
주문을 걸어
I'm feeling just fine, fine, fine
몇 번이라도 되뇌보겠어
또 다시 쓰러진대도
난 괜찮아


I'm fine
I'm fine

매거진의 이전글 하루 한 곡 #026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