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곡 #001

Greenday-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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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11시까지 출근하지만 7시 정도에 일어나서 준비를 시작하니, 저의 아침은 나름대로 빠르게 시작하는 편입니다.

  분명 사무실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고, 잠깐 멍하니 있을 수 있지만 굳이 아침에 방에서 이런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롯이 혼자 즐기는 그 여유로운 '일과 로딩시간'이 매우 만족스러우며, 그런 느긋한 로딩과 함께 시작하는 저의 하루는 에너지와 만족감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그 날 당기는 노래를 들으며 시작하는데, 왠지 라디오에 사연 쓰듯이 혹은 그 날의 감정선을 기록하듯이 남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별거 없는 음악 일기를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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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에 문득 달력을 보았습니다.

  치열하게 살다보니 어느 새 2019년 9월의 마지막 날까지 달려왔네요.

  유치하지만 어릴 적엔 9월이면 Earth, Wind & Fire 형님들의 September와 같은 노래를 자주 찾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왠지 모르는 우울함이 묻어나는 요즘, 그리고 9월.

  오늘의 한 곡은 Greenday의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입니다.

https://youtu.be/22dvKCjsIkY

울컥하는 모습이 너무 슬픈 라이브 영상

https://youtu.be/NU9JoFKlaZ0

뮤직비디오

Greenday - Wake Me Up When Spetember Ends 가사

Summer has come and passed
The innocent can never last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Like my fathers come to pass
Seven years has gone so fast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Here comes the rain again
Falling from the stars
Drenched in my pain again
Becoming who we are

As my memory rests
But never forgets what I lost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Summer has come and passed
The innocent can never last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Ring out the bells again
Like we did when spring began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Here comes the rain again
Falling from the stars
Drenched in my pain again
Becoming who we are

As my memory rests
But never forgets what I lost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Summer has come and passed
The innocent can never last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Like my father's come to pass
Twenty years has gone so fast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