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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수요일

by 도란

너는 고래가 좋다고 했었지. 고래가 자유롭게 모든 바다를 누비고 다니는 것이 멋있다고 그랬었잖아. 따라나설걸 그랬지. 나는 아직 땅 위를 떠돌고 있어. 어디에도 뿌리내리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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